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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6.2(월) 역지사지(易地思之)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번 선거를 통해 큰 깨달음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올립니다. _()_
복덩이웅재 복덩이뉴스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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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2  13:53:07  |  조회수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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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산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산을 미워하게 되지는 않지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바라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좋아하지만
미워하지 않는 것은
산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인 것처럼,

내가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으면
나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쁨을 얻으려면
베풀어야 할 뿐만 아니라
베풂에 따르는 보상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바라는 마음이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바라는 마음 없이 베풀어 보세요.

-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중

 

공자님은 천하의 안정을 ‘올바른 관계의 정립’에서 찾으셨다. 삼강오륜(三綱五倫)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의 규범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올바른 관계 정립은 늘 역지사지(易地思之) -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봄으로써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주장하셨다
.

임금은 신하의 입장에서, 신하는 임금의 입장에서, 통치자는 백성의 입장에서, 백성은 통치자의 입장에서, 아버지는 아들의 입장에서, 아들은 아버지의 입장에서, 남편은 아내의 입장에서, 아내는 남편의 입장에서, 어른은 아이들 입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 입장에서 생각해 봄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 보다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고자 하시었다.

부처님께서도 올바른 관계의 중요성과 역지사지를 이야기하셨지만, 부처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이 만드는 관계(일체유심조)를 중요시 하시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고, 더 나아가 마음을 맑히고 밝히는 법(수행)에 대해 설파하시었다.

성현의 말씀을 길게 이야기한 의도는 모레 저녁이면 당락이 정해진다. 당선된 사람이야 기뻐 어쩔 줄 모르겠지만, 떨어진 사람은 그간의 땀과 눈물이 배신감과 증오감으로 돌변하여 '관계 파탄'이라는 더 나쁜 상황으로 치달을까 우려가 되어 성현들을 끌어들인 것이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유권자(만 25살)가 되자마자, 선출직 공직자가 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름 유권자 시절(?)을 거쳐 나이도 되고, 사회활동도 하고, 아는 사람도 늘어나자 선출직 공직자가 되겠다고 후보자가 되었을 것이다.

후보자가 아니고 단지 유권자 시절, 나는 후보자에게 어떻게 했나 돌이켜 보는 것은 낙선의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고, 아니면 인간성이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면, 출마자들에게 당선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을 것이다. 당신같은 사람이 나오길 고대했다는 둥, 꼭 당선되라는 둥, 우리지역은 당신같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둥 ...

그리고 그 후보자에게 표를 주는 것을 떠나, 고생한다고 박카스나 음료수를 건넸을 것이다. 식사자리에서 만나면 대신 밥값을 내기도 하고, 좀 더 가까운 후보자에게는 투표여부를 떠나 보약이라도 사 드시라고 돈봉투도 건넸을 것이다.

이상이 보통 유권자들이 자기와 친분이 있거나, 후보자 본인은 몰라도 후보자 부모나 부인이나 자식이나 친구들을 통해 알고 있는 후보자들에게 하는 행동일 것이다.

그런데 후보자가 되면, 그런 올챙이시절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자기를 찍을 것처럼 스스로 착각을 하고, 음료수 받은 것이 무슨 대단한 역사적 사건인양 착각을 한다.

문제는 그런 착각(?)을 갖고 있다가 낙선이 되면, 만인에 대한 배신감과 만인에 대한 증오감이 만인에 대한 투쟁심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가장 무서운 사람이 선거에 떨어진 사람이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실패한 사람은 만인에 대한 배신감과 증오감이 있고, 그것은 언제든 하찮은 일도 목숨 건 싸움으로 돌변할 여지가 있다.

그래서 보통 낙선하거나 사업에 실패한 사람을 만나길 두려워하고 피하게 된다.

그러면 낙선자나 실패자는 더 큰 상처 - 떨어지니 인간취급도 안한다는 - 더 큰 배신감에 빠지게 되어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된다. 안됐는데, 더 안되게되는 비극을 맞게 되는 것이다.

늪에 빠졌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냉정한 상황인식’이다. 그런데, 대부분 늪에 빠지면 얼른 빠져나오겠다는 마음으로 허우적대다 더 깊게 빠지게 되고, 기운이 빠지게 되어 더 큰 불행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넓고 크게 보면 '제로 섬(zero sum)' 게임이다. 그래서 성현들은 늘 평상심이 도(道)라고 설파한 것이다. 애별리고(愛別離苦)라는 말이 있듯, 기쁨은 곧 슬픔이다. 사랑은 곧 아픔이다. 세월호 참사를 보아도 알 수 있듯, 지금 나를 기쁘게 해 준 자식이 내 눈에서 피눈물나게 만드는 놈이 되는 것이다.

당선의 기쁨에는 낙선의 아픔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고, 낙선의 아픔에는 당선의 기쁨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당락을 떠나 선거에서 큰 깨달음이 없었다면, 이번 기회에 선거판을 떠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이다.

꽃향기는 바람을 거역할 수 없지만,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역해서 사방팔방 만리를 간다고 한다.

거꾸로 악취는 바람을 거역할 수 없지만,

사람의 악취는 바람을 거역해서 사방팔방 만리를 간다.

이번 선거로 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이나 지지자에게

인과응보의 큰 깨달음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나무 선거불

나무 선거불

나무 시아본사 선거불 .... _()_

제로 섬(zero sum) 게임이나 경제 이론에서 여러 사람이 서로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모든 이득의 총합이 항상 제로(無) 또는 그 상태, 이득과 손실을 합해 보면 0(無)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증평군의원 선거 '다'선거구 후보 현수막

   

 새누리당 1-가 박석규 후보

 

   

 새누리당 1-나 정태윤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2-가 연종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2-나 장재춘 후보

 

   

 무소속 4 신윤섭 후보

 

   

 무소속 5 이학규 후보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 1982년 음 4월8일, 초파일 성철 스님 법어 -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原來) 구원(救援)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본래(本來)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恒常) 행복(幸福)과 영광(榮光)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極樂)과 천당(天堂)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을 초월(超越)하여 영원(永遠)하고 무한(無限)합니다.

설사 허공(虛空)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恒常) 변(變)함이 없습니다.

유형, 무형 할 것 없이 우주삼라만상(宇宙森羅萬象)이 모두 자기입니다.

그러므로 반짝이는 별, 춤추는 나비 등등이 모두 자기입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모든 진리(眞理)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기 밖에서 진리(眞理)를 구하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영원(永遠)하므로 종말(終末)이 없습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세상의 종말(終末)을 걱정하며 두려워하여 헤매고 있습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본래(本來) 순금입니다.

욕심(慾心)이 마음의 눈을 가려 순금(純金)을 잡철(雜鐵)로 착각(錯覺)하고 있습니다.

나만을 위하는 생각은 버리고 힘을 다하여 남을 도웁시다.

욕심(慾心)이 자취를 감추면 마음의 눈이 열려서,

순금인 자기를 바로 보게 됩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아무리 헐벗고 굶주린 상대(相對)라도 그것은 겉보기일 뿐,

본모습은 거룩하고 숭고합니다.

겉모습만 보고 불쌍히 여기면, 이는 상대(相對)를 크게 모욕하는 것입니다.

모든 상대(相對)를 존경(尊敬)하며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현대(現代)는 물질만능(物質萬能)에 휘말리어 자기(自己)를 상실(傷失)하고 있습니다.

자기(自己)는 큰 바다와 같고 물질(物質)은 거품과 같습니다.

바다를 봐야지 거품은 따라가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救援)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本來)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크나큰 진리(眞理)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다 함께 길이길이 축복(祝福)합시다.

 

아낌없이 베풀라!

 

가난하여 보시할 재물이 없을 때에는

남이 보시하는 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일으켜라.

 

남의 선행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보시하는 것과 같은 공덕이 된다.

 

이것은 아주 행하기 쉬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라도 머뭇거리지 말라.

- 인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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