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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복덩이 박재선 학생기자
박재선 학생기자  |  dlddj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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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0  19:02:57  |  조회수 :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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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신현빈
오늘(20일)은 사촌동생 현빈이와 함께 증평여성회관에서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갔다왔다
.

시간대는 09:00~10:30까지였다. 내가 드림스타트를 다니는 건 아니지만, 오늘 사촌동생을 돌봐줘야 해서 사촌동생과 함께 가게되었다.

여성회관 1층 교육실에서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아이들은 총 23명쯤 되었고, 예방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AP에서 여자선생님과 남자선생님 한분씩 하셨다.

먼저 우리는 권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다른사람에게서 내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유롭게말하고 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다. 권리에 대한 설명을 선생님들이 역할극으로도 하셨는데, 몇몇 아이들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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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에 대한 몸동작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할 때는 X(엑스)자 모양으로 어깨에 걸치고, '씩씩하게!!'를 할 때는 양팔을 ㄴ(니은)자 모양으로 벌리고, ‘자유롭게!!!’라고 할 땐 양팔을 쭉 하늘 위로 뻗는 몸동작이 있었다. 처음 접해 보는 것이라서 특이한 몸동작이였다.

그리고 낯선사람에게 잡혔을때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낯선사람이 내몸을 움켜잡아서 팔을 못쓸때는 발로 낯선사람의 정강이를 쎄게 걷어차고,

범인이 내 입을 막았을때는 거의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는 깨무는 것이 아니라, 한쪽 손에 주먹을 쥐고 다른 한쪽 손으로 그걸 잡아서 팔꿈치로 범인의 가슴, 배 등을 찌르라고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약점인 새끼손가락을 꺽는 호신술도 배웠다. 호신술은 3가지 정도를 배웠는데, 이 호신술을 배우고 나니까, 내가 마치 경호원이라도 된것 같았다.

다음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소리를 지르는 방법을 알아봤다. 나는 고음을 지르면서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건 줄 알았는데, 'CAP 고함소리'를 배웠다.

왜냐하면 그냥 고음으로 지르면 사람들이 안달려오기 때문에 배로 내는 소리를 내야지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달려온다.

또 고음이 아니라 약간 중간음으로 ‘살려주세요! 여기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연습했다.

그리고 뱃소리로 ‘아~~~~~~~~~’하는 것도 배워서 혹시라도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이렇게 말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내가 위기에 처한게 아니라 다른 친구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그걸 본다면 내가 달려가면 위험하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위 어른들을 불러온다. 위기에 처한 친구는 꼭 도와줘야 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여도 자신을 만지려고 하거나, 폭력을 쓰려고 할 땐, 망설이지 말고 ‘안돼요! 싫어요!’라고 말하고, 만약 비밀로 하라고 말한다면 역시 이것도 망설이지 말고 부모님이나 경찰관,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한다.

겉으론 보기에는 쉽지만 이 말을 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안말한다면 또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용기를 내어 말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으로 낯선사람과의 안전거리를 알아봤는데 낯선사람이 말을 할 때는 양팔을 벌린 간격정도로 서있어야 되고, 가까이 있게 된다면 금방 손을 붙잡혀 끌려갈 수 있기 때문에 양팔간격정도로 있어야, 범인이 잡을라고 할 때 빠르게 도망칠 수 있다.

   

하나, 나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할 때 말할 수 있습니다.
둘, 나는 위급할 때 'CAP 고함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 나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줍니다.
넷, 나는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마치고 소감문을 작성했다.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소감문을 썼다. 소감문을 다쓰고 나면 수료증을 받는데, 뒷장에는 활동지들이 있다. 단어찾기, 단어맞추기, 점을 연결해서 그림그리기 ...

나는 고학년이여서 저학년 아이들과는 다른 활동지를 했다. 10분동안 모든 아이들이 다 제출하고, 우리는 마지막으로 몸동작을 하며 외쳤다.

“안전하게!”
“씩씩하게!!”
“자유롭게!!!”

이렇게 교육을 마치고 나는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이런일이 나에게 안생겼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생긴다면 다짐한대로 할 것이다.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걸 알게 되어 좋았다.

   
복덩이 박재선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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