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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4  12:44:27  |  조회수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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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국이 아닌 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경제가 잘 돌아가든지
안돌든지 이날 만큼은 하나가 됩니다

이러한 축하 행사가 그리스도교와는
크게 관련도 없는 아시아에서 널리
퍼져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국 서울의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명동 그리고 청계천을 끼고 주위 상가들
그리고 강남의 롯데월드 와 테헤란로는
울긋불긋 불빛으로 화려합니다

아시아의 나라 대부분은 그리스도교가
있지만 그리스도교국은 아닙니다

한국은 국민의 26.3퍼센트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합니다.

홍콩은 7.9퍼센트, 타이완은 7.4퍼센트,
일본은 단지 1.2퍼센트가 공언합니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열기는 서방을
앞지르며 들뜬 분위기 입니다.

홍콩의 경우,
인구의 대다수가 불교나
도교 신자인데도, 그곳의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기로 유명합니다.

인구의 0.1퍼센트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중국에서조차, 크리스마스는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복덩이뉴스 자료사진은 본 글과 무관합니다.
아시아에서 크리스마스를 그토록 널리
축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시아에는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오래 된 신앙이 있었습니다.

바로 조왕신에 대한 한국의 민간 신앙인데,
중국과 일본에도 유사한 신앙이 있습니다.

조왕신은 부엌을 맡은 신,
즉 고대 한국의 불의 신으로 숭배받고 있었습니다.

옛날에 한국 사람들은 절대로 불씨를
꺼뜨리는 일이 없도록 숯불을 조심히
다루었습니다.

사람들은, 불신(조왕신)이 1년 동안
집안 식구들의 행실을 지켜 본 다음,
부엌의 아궁이와 굴뚝을 통해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습니다.

조왕신은 각 사람의 행실에 일치한 상과
벌을 가지고, 그 해 마지막 날에 다시 굴뚝과
아궁이를 통해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 신이 돌아오는 날, 가족들은 부엌을
비롯하여 집안 구석구석에 촛불을 켜
놓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과 크리스마스 사이에는
유사한 점들이 있지 않습니까?

굴뚝, 촛불, 선물 주는 일, 양말,
붉은색 옷을 입은 노인, 날짜 등입니다.

크리스마스가 한국에 처음 소개될
무렵에는 이미 조왕신에 대한
신앙이 거의 퇴색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그러한 신앙이 있었는지조차 모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복덩이뉴스 자료사진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상업주의가
세력을 확장하였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비자들의
소비 행위를 부추길 수 있는 호재가 되었습니다

상업계는 자기들의 이윤을 챙기는 데
크리스마스를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아시아의
크리스마스의 내면을 보여 줍니다.

크리스마스 특수 시장을 겨냥하여 신상품을
개발하고, 한여름부터 광고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 모든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와
음반 판매와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의 판매경쟁에
힘입어 매출액은 연말에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이밖에도 도시는 교통 체증에 시달립니다.

호텔, 상가, 음식점, 유흥가들은 넘치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곳곳에서
떠들썩하게 흥청대는 소리―고성방가―가 들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거리에서 술에 만취한 남녀가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크리스마스가 경건한 종교 행사가 아니라
유흥과 상업주의로 물들어 사람들을 물질주의와
부도덕과 탐욕으로 몰고가는 이러한 축일을
하느님과 예수께서 인정하고 승인 하시겠습니까?

   
☆복덩이뉴스 자료사진
   
www.bo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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