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4.3(금) ~ 5.5(화) 까지 괴산 도화서 화원전이 열립니다.

▲ 드뎌 도착!!

▲ 괴산한지박물관으로 들어서다

▲ 한지박물관 행정담당 진용씨(사진 맨왼쪽부터), 김석규 교사, 신긍식 교사

▲ 관람을 시작해 볼까요?

▲ 관람료 냅니다. 관람료는 학생 개인 3,000원 성인 4,000원 단체(20명이상) 학생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입장료는 내신분께는 입장료 상당의 고급한지기념품을 드립니다. 체험방문객을 방문료를 받지 않습니다.

▲ 한지로 만든 온실

▲ 수첩에 열심히 적고있는 청천초등학교 학생들

▲ 한지로 만든 갓집

▲ 놀이, 과거합격

▲ 장례

▲ 한지로 만든 혼례복

▲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안치용 관장부부 한지로 만든 혼례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담원 김창배 풍속화전을 관람했다.

▲ 담원 김창배 화가

▲ 이날 참가자들이예요. 화이팅!!

▲ 간식으로 찐빵도 먹고....

▲ 박물관을 떠나 조령산 상암사를 향했다. 입구 왼쪽에 식당 '길을 묻는 나그네에게'가 보인다. 이집은 괴산연풍초등학교 김미경 강사의 제자집이다.산에서 내려오다 들러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오늘의 최연소 참가자. 씩씩하죠?

▲ 이곳까지..... 여기서 맛있는 점심을 먹다니 신난다. 청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팡이를 집고 신선이나 된듯이 즐거워하고 있다.

▲ 계곡물소리 들으며 김밥, 치킨, 찐빵을 먹었다.

▲ 점심을 먹고 너럭바위에 앉아 이우진 강사로부터 '호연지기' 강의를 듣다

▲ 자연이 훌륭한 강의실이 됐다.

▲ 김석규 교사와 이우진 강사(사진 왼쪽부터)

▲ 오늘 참가기 써주시면 이책을 드려요.

▲ 하산하다 만난 시원한 폭포에서 잠시 쉬었다.

▲ 폭포앞에서 김미경, 김석규, 신긍식 교사(사진 왼쪽부터)

▲ 하산길 입구에서 김미경 교사가(사진 가운데) 김미진 제자(사진 오른쪽)와 엄마 김성령씨(사진 왼쪽)를 만나 반가워 하고 있다.

괴산증평지역의 교육청등록 교사동아리 ‘농생명교육연구회’는 지난 3월28일 괴산증평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후기 사회변화와 김홍도’란 주제로 “숲길을 걷는 인문학”을 실시했다.

괴산북중학교 김석규 교사, 괴산중학교 학생과 신긍식 교사, 괴산 연풍초교 학생과 김미경 교사, 청청초교 학생, 사리지역아동센타 학생들, 맹자 이우진강사와 아들, 증평 권명희씨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괴산 연풍면 신풍리에 위치한 한지박물관을 찾아 김홍도 그림과 박물관 관람을 하고 박물관앞에 보이는 조령산 상암사가 있는 숲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한지 박물관에서 행정을 담당한 진용씨의 안내로 박물관을 관람했으며, 학생들은 한지로 만든 갓집, 혼례옷을 보며 감탄했고 한지로 만든 장례장면등을 보며 신기해 했다.

관람을 마치고 한지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박물관을 나와 따뜻한 햇살아래 간식으로 사리팜 찐빵을 먹었다. ‘사리팜’은 사리팜베이커리 협동조합 마을기업으로 천연발효찐방에 국산팥을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박물관 앞에 위치한 조령산 신선암봉을 향해 숲길을 걸었다. 따뜻한 봄빛을 벗삼아 안은뱅이 보랏빛 제비꽃도 보고 노오란 산수유의 짙은 향내도 맡으며 걸었다.

상암사까지는 가지못하고 숲 물가 계곡에 자리를 잡았다. 맛있는 김밥, 치킨등을 나누어 먹고 널찍한 바위를 강의에 앉아 이우진 강사의 ‘호연지기’를 들었다.

학생들은 따뜻한 햇살,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알파파를 마구 마구 뿜어댔다. 최고의 자극제인 알파파를.....

이 강사는 강연에서 “호연지기는 진정한 용기, 흔들리지 않는 마음입니다. 호연지기는 내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기와의 만남을 위해 자연속으로 들어가길 바랍니다.”라며 “매일매일 올바른 일을 하나씩 하다보면 내 자신이 어느샌가 용기있는 자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석규 선생은 “고구려의 조의선인과 신라 화랑도들은 명산대천을 순례하며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선한 본성을 발견하고 이를 지켜나갈 호연지기를 키웠다고 합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입시준비에 시달리느라 이런 훌륭한 전통을 배우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도 안타깝습니다.선비들이 하던 이야기를 다시 배우는것이 인문학입니다.”라며 “이에 ‘농생명교육연구회’는 “숲길을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시작하고자 합니다. 하루 동안 숲길을 걷고,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으로 인문학 공부를 해나가려 합니다. 학부모님도 함께 동행하시어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함께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오늘 기행에 대한 후기를 보내주면 선물로 [김홍도]책을 주겠다.”며 “4월 마지막주 25일(토)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아동교육’이란 주제로 괴산읍 검승리 동몽선습비와 애한정 견학 후 성불산 탐방을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자리에 위치하였으며, 9380㎡ 의 부지에 지상 1층 연건축면적 1326㎡ 규모로서 세계 최고의 한지박물관이다.

한지의 역사적 공간으로서 한지의 기원에서부터 현재까지 한지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통 한지에 관한 변천사를 보여준다.

한지의 교육적 공간으로서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자랑스런 특징을 가진 “명품한지”의 종류에서부터 전통한지의 제조과정을 한지장인이 직접 알려준다.

한지의 예술·창작 공간으로서 단순한 종이에서 사람들의 생활에 유용하고 편리하게 쓰일 수 있는 한지에 대해 소개하고 그 예를 직접 보여준다.

한지문화의 축제 공간으로서 매년 열리는 신풍한지축제 공간은 괴산에서 키워지는 토종 닥나무와 신풍한지 고유의 특화작품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닥나무차 시음회, 닥밭걷기, 한지에 삼겹살 구워먹기 등 하나의 문화 축제가 열리는 공간이다.

한지체험의 공간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한지를 쉽게 접하고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직접 몸소 체험함으로써 한지를 알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 드린다. 특히 교육적으로나 가족의 즐거운 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