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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박재선 학생기자, 일본여행후기~.~☆2016년 1월 26일(화) - 30일(토) 새벽/ 4박 5일
박재선 복덩이뉴스학생기자  |  dlddj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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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1  16:33:07  |  조회수 :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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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내 생애(生涯) 2번째 해외여행 - 일본 가는 날이다.

다른 여행도 아니고 정말 가고 싶었던 일본을 가는 거여서 두근대고 설랬다.

아침 11시에 증평군청 앞에 모였다. 증평군 버스에는 증평중학교, 증평여자중학교, 형석중학교 이렇게 같이 타고 갔다. 11시에 모여 배를 타고 가기 때문에 부산항으로 출발을 했다.

부산까지 가는데는 4시간 정도가 걸렸다. 엄청 장거리라 많이 힘들었지만, 버스기사님이 센스있게 영화를 틀어주셔서 재미있게 보면서 갔다. 한 2시간쯤 갔을때 우리는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는데, 나는 그전에 토스트를 먹고 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친구와 군것질을 하였다. 휴게소에서 30분정도 머문 뒤, 부산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노래도 듣고 이야기도 하고 영화도 보다 보니 어느새 부산항에 도착해 있었다.

부산은 넓은 바다가 정말 멋있었다. 부산은 처음 와 봐 신기하고 새로웠다. 부산항에 6시쯤 도착, 짐을 푼 뒤 밤 9시행 배를 기다렸다. 여기서 기다리는데도 정말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여행을 할려면 원래 기다림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 참았다.

드디어! 배 타는 절차가 시작되었다.

검사하는 거는 비행기공항이랑 똑같았다. 잠바랑 물품들을 바구니에 담은 뒤, 검사를 하고 나도 양손을 쫙 펴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안전하게 다 받은 뒤, 드디어 배 타는 길로 캐리어를 달그락 달그락 끌고 화살표 방향쪽으로 계속 갔다. 계속 가니까 배 타는 입구까지 왔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배를 탔다. 배는 한 5년만에 타 보는 거 같았다. 배에 타니 정말 배안이 그냥 호텔 같았다. 전혀 배 같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조용하고 그냥 땅위에 있는 건물 같았다.

방 키를 받아서 친구들 3명과 함께 4인실 방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좁았지만 꽤 좋았다. 선생님이 방에서 짐 풀고 있다가 방송으로 밥 먹으라고 하면 레스토랑으로 가랬다. 우리는 방에서 좀 쉬다가 방송이 나와서 레스토랑으로 갔다. 레스토랑 밥은 제육볶음으로 되게 맛있었다.

맛있게 먹고 방에 들어가는 찰라, 배가 부아아앙~~ 하면서 출발하였다.

조금식 흔들렸다. 느낌이 되게 꿀렁꿀렁 하면서 이상했다. 처음에는 멀미가 안날 줄 알았는데 ...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더 심하게 움직이면서 멀미가 심해졌다. 배는 내일 아침에 도착하는데 벌써부터 배멀미가 심해서 친구들과 밖에 나왔다.

바닷바람과 공기를 계속 마시니까 멀미가 사라졌다. 난간에 기대서(위험) 아래를 쳐다보니 파도 치는게 너무 이뻤다. 하도 오래 쳐다보고 있어서 그런지 지나가던 바다사자도 봤다.

바다사자 울음소리도 들으니 ‘정말 바다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밖에 30분정도 있다가 추워서 방안으로 들어왔다. 방에 창문이 없어서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얼른 씻고 일찍 잤다.

자고 일어나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에 와 있었다. 일어나자마자 얼른 뛰어나와 밖을 보니, 일본 아파트들이 보였다. 처음에는 한국과 다른 게 없어 보였는데, 공장 아파트 같은 데에 다 일본어가 적혀 있었다.

“진짜 이제부터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

정리를 하고, 배에서 아침을 먹었다. 배에서 먹는 밥은 질렸는데, 마침 일본에 와서 좋았다. 드디어 배가 멈추고 우리는 일본 항구에 내려서 여권검사를 받았다. 일본어로 뭐라 말하는데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었지만 선생님께서 아침인사라고 했다. 일본사람들은 친절한 거 같았다.

항구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일본투어가 시작되었다.

27일(수) - 1일째

우리는 시모노세키항에서 후쿠오가로 이동했다.

일본버스를 타고 가는데 일본 운전대는 한국과 반대쪽에 있어서 새로웠다. 버스기사님이 앞으로 4일동안 우리를 태워주신다고 했다. 버스기사님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다.

후쿠오카를 가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후쿠오카로 가는 동안 창문으로 일본을 구경했다. 볼수록 신기한 곳이였다.

우리는 처음 일본문화탐방으로 하카타포트타워 관광을 했다.

‘짱구는 못말려’에 나온 탑이랑 똑같아서 놀랐다. 20분간 자유시간을 주셔서 첫 번째로 달려가 엘리베이터를 탔다. 좀만 더 늦게 왔으면 사람들에게 묻혀 탑구경도 못했을것이다.

탑을 올라가 경치를 보니 정말 아름다웠다. 망원경도 있었는데, 그걸로 확대해서 보니까 더 좋은 경치였다. 시간이 없어 얼른 구경하고 버스로 왔다. 여기서는 시간약속을 안지키면 100엔(1000원)을 내야 되어 시간을 잘지켜야 된다.

그 다음 캐널시티하카타를 갔다. 이곳은 백화점인데, 기념품을 사러 들린 것 같았다. 일본와서 제일 기대가 되었던 것이 기념품이다. 일본은 캐릭터가 유명한 곳이여서 쇼핑하는 게 더 좋았다. 시간은 2시간을 주셨다.

그런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너무 넓어서 원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또 찾을려면 일본어로 물어봐야 되어 좀 힘들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안사고 돌아다니다가 한국연예인이 일본에 온 걸 봤다.

빅폴이라는 남자그룹이였는데 구경을 30분정도 하다가 마지막에 드럭 스토어(Drugstore)를 가까스럽게 찾아서 사고 싶었던 곤약젤리 4봉과 포핀쿠킨 2개 등 여러가지를 서둘러 구매 했다.

확실히 일본이 한국보다 화장품이나 포핀쿠킨 이런 게 훨씬 쌌다. 그때 10분정도 밖에 안남아 계산을 빨리해야 되었다.

그런데!

고비가 하나 더 남아 있었다.

바로 계산할 때 일본어를 못알아들었기 때문이다 ... 하~.~ ...

그래도 그냥 가격을 간신히 볼 수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며 돈을 냈다. 모든 쇼핑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정말 시원했다. 첫 쇼핑이여서 서툴렀지만 그래도 꽤 즐겁고 허당끼 있는 쇼핑이였다.

아참! 그리고 로이스 초콜릿이 없어서 그거랑 비슷한 맛 나는 초코릿도 샀다.

짱 맛있었다!

쇼핑을 끝내고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고기뷔페로 갔다. 일본고기는 과연 무슨 맛일까 궁금했다. 여기는 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초밥, 타코야끼, 철판볶음면, 푸딩, 모찌 등 일본의 유명한 음식들이 다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잠바를 벗고 쌩 달려가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모조리 싹쓸어왔다 ... 히히 .. 그때 하도 배가 고파 고기도 엄청 많이 담아 왔다. 이제 드디어 시식 시간이 되었다.

종업원이 불판에 불을 켰다. 고기를 구웠다. 근데 여기서 불을 너무 세게 해버려 고기가 엄청 까매졌다. 우린 일본고기는 원래 이런 건 줄 알고 여러 가지 음식들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엄청 탄 거 였다. “그래서 약간 탄맛이 났구나 ...”

난 타코야끼와 푸딩이 제일 맛있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탐방을 시작했다.

   
 
그다음 장소는 태재부 천만궁을 갔다.

태재부 천만궁 - 디자이후 텐만구탐방 -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神社)이다.

이곳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에 행방불명이라는 장면에 나오는 다리와 똑같은 다리도 있었다. 그리고 손을 씻으면 좋다는 물이 있어서 거기에 손을 5분동안이나 담갔다. 신사(神社)로 올라가는 거리에는 여러가지 상점들이 되게 많았다.

여기서 유명한 모찌가 하나 있었는데 가이드 선생님이 한번 먹어보라고 하셨다. 먹어보니 쫄깃한 모찌안에 달콤한 팥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한 개에 158엔을 했다. 그리고 캐릭터 인형들이 쫙 나열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안에 들어가니까 내가 봤던 애니메이션 인형들이 다 있었다. 귀엽고 이뻐서 그걸 들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가격대가 좀 비싸서 구매하지는 못해 아쉬웠다. 거리에서 여러가지 구경을 많이 하고 버스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다. 인터넷에서 일본 편의점은 되게 잘되어있다고 해서 한번 구경해 보러 들어가보니 그냥 한국 편의점하고 똑같은 것 같았다. 그냥 별다른 구경은 안하고 시간에 딱 맞추어 버스로 왔다.

이렇게 우리의 오늘 하루 탐방이 끝났다. 하루에 좋은 곳을 많이 돌아다녀서 좋았다. 호텔 가는 시간이 3시간정도 걸렸다. 가는 동안 피곤했는지 푹~~ 잠이들었다. 기사님이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잠이 더 잘 왔다. 호텔에 도착해 방배정 받고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 바로 온천욕을 했다.

아참~ 온천욕을 하기 전에 호텔에서 석식(夕食)을 했다. 일본의 호텔방은 되게 잘 되어있다. 이불이 엄청 푹신푹신하여 좋았다. 호텔에 온천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바로 일본사람들 잠옷인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으로 갔다. 근데 오늘 온천보다 내일 호텔 온천이 더 좋다고 하셨다. 내일 온천은 야외온천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일단 오늘은 이 온천에 들어가서 몸을 푹~~ 담궜다.

   
 
확실히 한국 온천하고 다르긴 했다. 처음에는 물이 엄청 뜨거웠지만 계속 담구고 있다보니 따뜻해서 잠이 들 것만 같았다. 하지만 우리도 어쩔 수 없는 어린이인지라 피부가 못버텨줘서 10분만 있다 나왔다. 그 다음 샤워를 초고속으로 한 뒤 방으로 가서 놀았다.

온천욕을 하고나서 폭신폭신한 이불에 누우니 잠이 잘 오는 것 같았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다.

28일(목) - 2일째

기상이 아침 6시30분이여서 5시부터 알람이 엄청나게 울렸다. 정말 더 자고 싶었지만 오늘도 활기차게 일본투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호텔에서 조식(朝食)을 하고 짐을 챙겨 호텔에서 나왔다.

오늘 돌아다닐 지역은 온천으로 유명한 뱃부였다. 버스를 탔다. 아침 인사를 일본어로 기사님께 말하니 뭔가 뿌듯했다. 우리는 다 졸려서 버스를 타고가는 동안 잤다. 자고 일어나니 아소 국립공원에 도착해 있었다.

여기 온 이유는 바로바로 시루마와시 극장 원숭이쇼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야생 원숭이들이 돌아다닌다니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5분정도 걸어가 원숭이들이 있는 데 도착했다. 지나가는데 원숭이 보스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다들 무섭게 생겼다.

   
 
점점 길을 올라가다보니 원숭이들이 하나둘씩 보였다. 원숭이들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환호성을 쳤다. 이제 원숭이들이 엄청 많은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원숭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울타리 위에 앉아있고 나무위에도 올라가 있고 사람들 사이에서 막 뛰어다녔다.

정말 신기했다. 원숭이 3마리가 울타리위에 앉아 서로 등을 긁어주고 있다. 너무 귀여웠다. 한참 원숭이들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데 원숭이들이 갑자기 한곳으로 우르르 달려갔다.

   
 
깜짝 놀래 쳐다보니 사육원이 먹이를 나눠주고 있는데 원숭이들이 마구 몰려들어서 좀 징그러웠다. 여기 원숭이들은 서열이 있는데 큰바위 위에 서열 3위가 와서 먹이를 혼자 다 먹었다. 욕심꾸러기여서 좀 미웠지만 서열 3위라니 다른 원숭이들이 꼼짝 못했다. 그다음 서열 2위가 오니 3위가 내려가고 2위가 먹었다.

1위도 보고싶었는데 1위는 오늘 나타나지않았다. 아쉬었지만 원숭이들이 서열이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다. 새끼원숭이들은 엄청 귀여웠고 좀 큰원숭이들은 무서웠다. 색다른 경험이였다.

우리는 원숭이들을 구경하고 그 다음 장소인 아소산 활화산분화구를 가기로 했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아소산 박물관으로 대체했다. 그 박물관은 간단하게 구경하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했다.

그 다음 간 곳은 긴린코(긴린 호수) 및 유휴인 상점가를 갔다. 비가 엄청 많이 와 호수에 물이 불어 안전상 위험이 있어 호수는 보지못하고 상점만 구경했다. 우산과 우비가 없어 뛰어다니면서 우비를 찾은 결과 드디어 우비를 찾아 사서 우비를 입고 돌아다녔다.

우비를 찾는데 일본말을 할 줄 몰라 막 영어로도 이야기하고 손짓 몸짓 등으로 하였다. 힘들었다. 일본사람들이 영어를 잘몰라 더 힘들었던 거 같다. 힘들게 찾아 258엔에 비옷을 구매 했다. 비로 조금 돌아다니다 버스안으로 들어왔다. 버스를 타니 가이드 선생님이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간다고 해서 엄청 기뻤다.

안그래도 배가 출출했는데 점심을 먹는다니 ... 샤브샤브 집에 도착하니 방이 엄청 커 거기 40명이 다 들어갔다. 테이블당 4명씩 앉았는데, 맛있는 샤브샤브가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 샤브샤브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한국재료들과는 다른 것이 있었다.

모찌랑 이상한 것들이 마구 있었는데 내 입맛에는 모찌밖에 안맞아 밥만 다 먹었다. 일본음식은 나한테는 안맞는 거 같았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드디어 뱃부로 이동을 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온천으로 유명하다는 뱃부를 가장 기대했다. 뱃부에 도착한 다음 먼저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지옥 온천 순례-가마도 지옥을 갔다. 뱃부 가는데 여러 곳에서 연기가 났다.

   
 
난 처음에 불 난건 줄 알고 물어봤더니 온천에서 나오는 연기라고 해서 놀랐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단체로 이동했다. 먼저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에 갔는데 이상한 꾸리꾸리한 냄새가 났다.

구경하는데 하우스들이 여러가지 있었다. 유황 냄새가 꾸리꾸리했던 것 같다. 실제로 유황을 보니 신기해서 사진도 찍었다. 재배지라서 그런지 뭔가 온천물에 느낌이 났다.

   
 
그 다음 제일 좋았던 가마도 지옦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아저씨가 신기한 것을 많이 보여주셨다. 온천물이 펄펄 끓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담배에 불을 붙이면 갑자기 연기가 펑 하고 솟아올라서 신기했다. 모두 둥그렇게 서서 그 분을 구경했다.

그 다음 여러 가지 온천들을 구경했는데 색깔들이 다양하고 냄새도 다 달랐다. 온천물에 가까이가면 따뜻한 공기가 나와서 좋았다. 우리는 다 구경을 하고 한번 쭉걷다가 아시유(족욕)체험을 했다. 족욕 체험인데 의자에 앉아서 온천물에 다리를 담그니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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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유명한 구슬사이다음료가 있는데, 그것도 먹어보니 엄청 맛있었다. 족욕을 하면서 풍경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다. 족욕도 마치고 우리는 벌써 하루 일정이 끝나서 아쉬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어제와는 다른 호텔로 갔다.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오늘도 피곤했는지 우리는 마찬가지로 짐을 풀고 유카타로 바로 갈아입었다. 여기 호텔 유카타는 어제 호텔과는 디자인이 좀 달랐다.

오늘 온천은 그 유명한 “야! 외! 온! 천!” - 어제보다 더 빨리 온천으로 달려갔다. 근데 여기는 신기한 특징이 있었다. 손님들이 한 온천물만 쓰면 아쉬우니까 새벽 6시에 남녀 온천이 바뀌어서 여자는 남자온천에 들어가 볼 수 있고 남자는 여자온천에 들어가 볼 수 있다. 아이디어가 되게 좋은 것 같다.

우리는 바로 야외온천을 향해 달려갔다. 야외온천에 가니 생각보다 좁긴 좁았지만 그래도 따듯한 온천물과 은은한 바깥공기가 잘 어울려 너무 좋았다. 정말 밖이 다보였다. 우리 아래쪽이 남자온천이였다. 우리는 온천에서 더우면 바위 위에 앉아 바람을 쐬었다.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온천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도 하면서 1시간을 보냈다. 온천이 일본여행 중 ‘짱!’이였다. 온천에서 나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다시 와서 창문을 열고 바깥을 보니 최고의 아름다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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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바뀐다는 온천을 가기위해 우리는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수다를 떨었다. 수다를 떨면 시간이 왜 그렇게 빨리가는지 ... 얘기하다 보니까 벌써 온천물이 바뀔 시간이 되어 우리는 또 빨리 수건을 챙겨서 남자온천으로 갔다.

근데 뭔가 들어가면 남자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결국 아쉽게도 못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는 폭신폭신한 이불에서 잠을 잤다.

   
 
잠이 잘왔다. 정말이지 일본 이불은 잠자는데 최고인 것 같다. 그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29일(금) - 3일째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왜냐면 일본 놀이동산도 가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일단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짐을 다챙기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버스에서 가이드선생님 설명을 들었다. 우리가 가는 놀이공원은 스페이스 월드였다. 여기는 롤러코스터가 엄청 많아서 좋았다.

숙소에서 2시간정도 걸렸다. 아침이라그런지 졸려서 가는 동안 잠만 잤다. 드디어 스페이스 월드에 도착했다. 표와 놀이공원에서 식사가 가능한 1,000엔을 나눠주셨다. 1천엔은 한국돈으로 1만원이였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비가 엄청 쏟아져서 할 수 없이 우비를 입고 놀이기구를 타야만 했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런지 작동하는 놀이기구가 별로 없어서 아쉬었다. 우리는 일단 첫 번째로 관람열차를 탔다. 관람열차는 느려서, 이게 움직이는 건지 안움직이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관람열차를 타고 맨 꼭대기층에 올라가 아래를 보니 사람이 개미보다 작아보였다. 관람열차는 은근히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고 꽤 재미있었다. 우리는 관람열차를 타고 4D를 보러갔다.

스페이스 월드라 그런지 우주에 관한 4D영상이였다. 지구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행성들을 소개해주었다. 나는 그냥 따듯하고 졸려서 보는내내 잤다. 4D는 30분정도 했다. 그 다음 우리는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일본에도 맥도날드가 있어서 우리는 그 집으로 들어갔다. 한국 맥도날드와 똑같아서 신기했다. 우리는 가격만 보고 1천엔짜리 햄버거세트를 주문 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 등이 있는 거 같았다. 일본은 종업원들이 상으로 직접 가져다줘서 좋았다.

   
 
우리는 비도 피할 겸 점심을 먹으면서 좀 쉬었다. 그 다음부터는 운도 지지리도 없게 탈게 정말 없어서 그냥 일찍 버스로 돌아왔다.

다 모이자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에 가 이노베이션 갤러리를 관람했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10분만 구경하고 나왔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백화점 쇼핑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30분 거리에 항구가 있어서 우리는 항구에 가서 입국할 때 검사받았던 것처럼 또 검사를 받고 짐을 나란히 세워놓았다.

그리고 다리만 건너면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서 1시간동안 남은 돈을 다써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뛰어가서 마트부터 찾아서 곤약젤리를 더 구매하고 드럭 스토어를 엄청 힘들게 찾아서 여러가지를 구매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다. 일본에 도착한 것이 아까같은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았다.

우리는 배표를 받고 올 때 탔던 배와 똑같은 배를 탔다. 이번에는 엄청 넓은 방이다. 증평중학교 여자 전원(14명)이 한 방을 같이 사용했다.

그런데 오늘은 평소보다 파도가 심하다고 해서 좀 떨리긴 했지만 멀미나기 전에 저녁을 빨리 먹고 얼른 잤다. 근데 자는 동안 배가 엄청 심하게 흔들려서 캐리어가 왔다갖다하고 머리가 자꾸 벽에 부딪쳐서 정말 자주 깨고 엄청 무서웠다.

그래도 아침(30일)에 일어나보니 한국에 잘 도착해 있었다. 일본에서는 안되던 핸드폰도 다 되고, 정말 한국에 도착해 있었다. 한국에 도착하니 뭔가 그리운 고향땅에 도착한 것 같은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우리의 일본여행이 끝났다.

4박5일동안 너무 재미있었던 여행이였구, 잊지못할 여행이였던 같다. 다음에도 학교에서 해외로 여행을 간다면 더 가보고 싶다.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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