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길따라 미선나무 향기따라
<< 성불산 >> 같이 오를래요?

◇ 09시, 증평군청 앞 출발
◇ 참가비 1만원
◇ 마실거리 먹을거리 취할거리 등 환영

>> 이 날은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라
등산을 안해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척 많아요.
등산을 안해도 되니 많은 참여 당부드립니다.

>> 참가하실 분은 꼭 답신 주세요.

>> 복덩이산악회 신경자 회장 010-3404-3892♬

성불산 제3봉 정상에서 도를 닦고 있는 복덩이산악회 신경자 회장~.~^^

☆무소(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묶여 있지 않는 사슴이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 여기 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어깨가 떡 벌어진 코끼리가
그 무리를 떠나 마음대로 숲속을 거닐 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이 다 탄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는 것처럼,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이,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 같이,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

- 잡보장경

지난해 12월, 도를 닦기위해 성불산을 올랐다.

성불산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성불산 제3봉 정상(기곡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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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너무 아름다워 도(道)에 몰입이 잘 안되었다.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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