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홍순호)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4~6학년 학생들이 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하였다.

야영 수련활동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백봉초 외 3개 학교가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첫째 날에는 수상 안전교육,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해변산책, 장기자랑과 같은 활동과 함께 만남의 날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테마체험활동으로 백봉초는 매듭공예 활동을 실시하고 소감문 발표 및 활동 영상물 감상, 퇴소식과 같은 활동을 체험하였다.

이와 함께 김태준(4)은 “올해 해양수련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했다. 기대한 것 보다 훨씬 짜릿한 경험을 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바나나보트, 고무보트를 타는 활동은 정말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수련활동을 하고 난 후의 소감을 말했다.

교장 홍순호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사회성 발달에 필요한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는 하기 힘든 바다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도전정신을 키워줄 수 있었다. ”며 교육의 의미를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통해 특기적성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과 미래 적응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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