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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6개교, 증평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학생 등 25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애플데이를 운영한다.
애플데이(Apple Day)는 지난 2002년 학교폭력예방 및 퇴치를 위해 시민단체 및 개인이 모여 조직된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가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의미로 매년 10월 24일을 애플데이로 정해 이 날을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군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애플데이 운영주간으로 정하고 1,000여개의 사과와 엽서가 담긴 홍보물을 준비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8일 증평여자중학교에서 등굣길 사과홍보물 배부 △21일 형석중학교에서 축제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활동 전개 △25일 형석고등학교에서 학교자체 새날문화운동을 추진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 내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뿐만이 아니라 ‘내 아이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정유미 83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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