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11월 한달 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홍보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절주홍보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음주폐혜를 알렸으며 음주문제선별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주제로 지역 내 학교 학생들과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건강증진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청소년 대상 담배, 술판매 금지 및 신분증 확인절차 홍보, 청소년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음주예방법, 성인대상 절주의 중요성과 올바른 회식문화조성에 대해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및 수능시험 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담배, 술 판매업소의 법규준수 계도 및 우리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은영 835-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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