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여성 청소년,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여성청소년 등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수건이나 깔창을 대용으로 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 되는 등 사회적 문제에 따른 것이다.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으로 오는 20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 청소년임을 고려해 박스에 포장해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지원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이며 지원량은 1인당 3개월분이다.

이상숙 증평군보건소장은“앞으로도 우리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보건소 건강증진팀 이향숙 83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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