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일번지, 정치 일번지인 수도 서울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지천명(知天명)인 50세에 공무원 정년 10년을 남겨두고 서기관으로 퇴직하여 군민을 위한 머슴이 되라는 하늘의 뜻으로 귀향 한지 어언 8년차가 되었습니다.

후보자중 비록 나이는 적지만 더도 덜도 없이 괴산군민을 위한 참된 봉사를 하고자 저는 2010년 31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금번까지 세 번째 군수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에서 경험한 충분한 행정력과 민원업무 처리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수 많은 인맥을 백분 활용하여 군민과 더불어 행복한 괴산 건설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저는 7년 동안 마을을 다니면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화를 통해 얻은 경험사항 등을 공약내용으로 정하였고, 총 7가지 맥락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세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노인&복지

먼저, 노인이 행복한 괴산을 건설하겠습니다.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안정적인 터전을 만드는 일,
고령인구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체 성장 동력을 유지하면서 초, 고령 시대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더 풍족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 - 고령지역(친화형) 특구 지정
고령인구 비율 전국1위, 65세 이상 어르신이 30.1%의 고령친화형
지역특구 지정을 요청하여 정부의 예산을 확보하고 산발적, 분절적인
현행 노인서비스를 집중, 종합화시켜 노인서비스를 실시하겠습니다.

두 번째 - 노인회장 수당지급
무보수로 봉사하시는 노인회장님들께 조금 더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하겠습니다.

세 번째 - 마을회관 증, 개축, 보수 및 식사도우미 확대
마을공동체적 생활을 통한 이웃 간의 행복한 교류를 위해서 오래되고 비좁은 약 20개소의 마을회관을 증개축하고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등 약 80여개소를 개보수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동절기때 마을회관의 식사당번 및 운영상태를 확인한바
사정이 그런대로 괜찮은 마을의 식사당번은 젊은 부녀회원 또는 순번제. 그리고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 지킴이의 도움을 받는 등 나름
대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나,

식사 제공에 참여치 못하는 분들은 대다수가 마음은 있으나 몸이 불편
하거나 여의치 않은 사정 등을 핑계로 식사 시간이 지나서 회관에 나오시고 설령 나오신 분들도 눈칫밥을 먹게 된다합니다

저는 동절기 4개월 동안 2명의 식사도우미를 상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민들 간의 부담감과 불편함을 덜고 마음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 어르신들의 유모차 보관소를 설치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전동차 및 유모차형 보조기구를 보관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여 눈비를 맞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 대중교통 운영의 묘를 살리겠습니다
노령인이 많이 이용하시는 버스 운행 코스 및 경유지를 조정하고 횟수 증차 등도 면밀히 검토하며 행복 택시 운영도 보강하겠습니다

여섯번째-새터민, 이주여성가정과 다문화가정, 젊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아 보살핌 자금지원
새터민, 이주여성가정과 다문화 가정 및 귀농 귀촌을 통한 젊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일자리 알선과 조기 정착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고 젊은 맞벌이 부부의 안정된 직장 생활을 위해 유아 보살핌자금 지원을 확충 하겠습니다.

[홍보] - 홍보만이 괴산을 발전시킨다.

저는 서울시에 거주하던 1994년부터 2016년까지 22년간 전국방방곡곡 2700여명에게 괴산 농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여 직거래를 무료로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 홍보와 농산물 판매에 주력을 하고자 합니다.
괴산에서 활동 및 운영되고 있는 sns홍보 기자단을 최대한 활성화 하고
팜플렛, 홍보책자, 탁상용 달력 등에 계절별 괴산의 명소와 생산 농산물을 표기 작성하여 수도권 등에 수시 배포하고, 인터넷 및 쇼핑몰, 그리고
재경 군민들의 협조를 받아 서울역이나 시청광장 광화문 주요 장소에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농산물판매를 계절별로 실시하고,
괴산군의 숨은 관광자원과 먹 거리를 소개하고, 귀농, 귀촌을 연계하는 상설지원센터를 서울시에 구축 및 정착화 하겠습니다.

두 번째 -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수도권의 대형 아파트 (단지별2,000~3,000세대) 11개 단지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향우 및 기업체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찾아오는 직거래를 추진 특산품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특산물을 통한 힐링자연아카데미 타운을 적당한 장소를 선정 운영하여 군민과 손님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복, 마음이 건강하며 자연친화적인 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환경] - 군민과 환경을 우선시 하는 행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장대 온천 저지와 문광면 동물폐기물 처리장, 태양광 설치로 인한
민원 해소, 맑은 하천 살리기, 축산가 냄새억제 등에 전념하겠습니다.

첫 번째 - 온천저지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우리지역 환경부터 개선하고 깨끗이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청천 신월천과 압항천, 괴산 성황천 및 동진천 상류, 청안 문방천 하류에 하수종합처리장을 건설 및 확충해서 식수의 원천인 하천을 1급수로 환원 관리하여 온천 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습니다.

두 번째 - 문광면 동물폐기물처리 예정지도 괴산, 충주, 한강의 발원지에 해당하므로 괴산군민이 똘똘 뭉쳐 막아야하며 그를 위해서 군에서 매입한후 농산물 생산 가공 관련시설을 유치하여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 태양광 설치로 인한 민원을 해소키 위해 신생에너지 공법을 이용한 새로운 시설을 적극 도입 추진하겠으며

네 번째 - 일부면에서는 축산가 악취가 심하여 한 여름에는 생활하기가 너무나 불편한 실정입니다. 업체와 주민이 더불어 사실 수 있도록 냄새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관련 업체와 제휴하여 공동체 의식함양에 앞장서겠습니다.

남은 공약 네가지는 참고로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다음기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괴산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23 김 춘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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