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됨에 따라 3년간 의료 취약지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공중보건의사 2명이 추가된 12명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진료과별 전문의를 신청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위한 재활의학과,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한의과 등 보건기관에 신임 공중보건의사 11명, 괴산성모병원에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을 새로이 배치했다.

이로써 보건기관에 24명, 괴산성모병원에 2명 등 관내 총 26명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규공중보건의 배치가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보건소 보건행정팀 83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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