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교장 박용철)는 학생들의 심성정화 및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체험학습인 ‘Art Day’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rt Day’란 학교 밖 지역예술인의 재능기부를 받아 1~6학년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학년별로 학기당 4시간씩 지역문화예술 체험장인 ‘윤서갤러리’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학년 수준에 맞게 직접 디자인된 액자에 캐릭터화 및 버닝화를 그리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완성된 나만의 작품은 학년별로 전시회를 가지며, 10월에는 전학년 작품들을 모두 모아 끼자랑 페스트벌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전교어린이회장 황다은(6년,여)는 “학교 밖 예술체험장에서 학급 친구들과 직접 전문적인 미술활동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또한 박용철 교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적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구축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전하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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