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5일(목) 오전 10시 30분 증평읍 원평리(이장 임태정) 산21-1번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임야 1.5ha에 소나무 2,250본을 식재했다.

▲ 원평리(죽2리)마을. 양무공사 뒤편이 오늘 소나무를 심을 곳이다. <양무공사> 향토유적 제4회 평해군 황희석(?~1394)은 고려말~조선초의 무신으로 본관은 평해, 호는 양부이다. 고려 때 지중 유중의 후손으로, 판서 천록의 아들이다. 1388년(우왕14) 요동 정벌때 이성계를 따라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조선개국 후 개국공신 2등에 책록되고 평해군에 봉해졌으며 1394년 지중추원사를 지냈다. 증평읍 죽2리 원평마을의 양무공사(평해군묘)는 양무공 황희석을 모신 불천지위 사당으로, 1595년(조선 선조28)에 세워졌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맛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사당 앞에서 정면 3칸, 측면 1칸 맛배지붕의 동재와 정면 2칸, 측면 1칸 맛배지붕의 서재가 있으며 건물둘레에는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건물은 1729년(영조5), 1952년, 1972년에 중수했으며 솟을대문 앞에는 1978년 세운 '광해군묘정비' 가 세워져 있다.

▲ 식목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군수, 군의원들의 모습. (사진왼쪽부터) 증평군 홍성열군수, 증평군의회 김재룡의장, 연종석부의장, 지영섭의원, 황근예의원, 윤해명의원

▲ 홍성열 증평군수

▲ 증평군청 공무원과 37사단 군인들이 식목행사를 위해 모였다.

▲ 주민 황병옥(77)씨가 대문밖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재룡 군의회 의장

▲ 소나무 심으러 출발!!

▲ 야산이지만 간만에 오르려니 쉽지만은 않네요

▲ 연두빛 어린 소나무가 마냥 싱그럽게 보이고...

▲ 역시 군인들이죠? 맨꼭대기에서 심네요

▲ 즐거운 나무심기!

▲ 진달래 꽃망울..... 봄이예요~~

▲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군민"

▲ 노오란 민들레도 보이고...

▲ 비닐하우스 안엔 초록빛 고추모가 소복하고

▲ 이름모를 꽃의 향기가 봄을 찐하게 알리고 있네요

▲ 소나무 다 심고 마을회관으로 막걸리 마시러 갑니다.

▲ 마을회관앞! 임태정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음식준비로 분주하죠. 오늘 심은 소나무가 이제 쑥 쑥 자랄일만 남았군요~~

 <증평군 보도자료>

증평군 제67회 식목일 행사 개최

증평군은 5일(목) 오전 10시 30분 증평읍 원평리 산21-1번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고 임야 1.5ha에 소나무 2,250본을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