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여성의원협의회 회원들은 4일(토) 오후 3시~ 증평군 좌구산휴양림 '명상의 숲'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 충북도의회예결위원장, 연풍희 증평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당원 및 지방의원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의회는 생활정치이다. 현재 정치는 이성보다 감성적 역량이 훨씬 중요한 여성의원들이 민주당의 지지도를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지방의회에서 27명이 진출해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160만 도민들이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워크숍 첫째날인 4일(토)에는 성인지감수성훈련,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으로 내 안의 정체성과 리더십 찾기, 여성의원 연대로 해낼 수 있는 것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날인 5일(일)에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예결산 심의 및 지방재정, 행정사무감사 방범 등의 실무지식을 교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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