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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면 화성1리 연규성 어르신(80ㆍ남) 선행, 잔잔한 감동^^"앞이 보이는 한 봉사(奉仕)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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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14:29:22  |  조회수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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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면 화성1리에 거주하는 연규성(80·남)씨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며 생긴 녹내장이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규성 할아버지의 하루일과는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로 시작된다. 아침 일찍 도로 주변에 널린 쓰레기를 한 푸대 담는다.

오후에는 인도에 삐죽삐죽 나온 풀들을 일일이 호미로 뽑아낸다. 몸이 근력이 약해지고 눈도 희미해 잘 보이지 않지만 태어나고 자란 고향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소망이자, 소명으로 알고 있다.

   
 
연규성씨가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20여년 전 노인회 총무를 맡으면서다.

뭔가 책임감을 갖고 마을을 위해 할 일을 생각했다. 거창한 것 보다는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연규성 어르신의 작은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정한 고장으로 알려진 도안면을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이에 쓰레기를 하나씩 하나씩 줍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20년이 됐다.

연규성씨의 소원은 하나다. 눈이 더 나빠질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문의전화 도안면사무소 김진배 835-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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