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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추석다이어트산행(두타산) 후기◇복덩이산악회장 선광 이웅재 010-3434-0707신경자 2015추석다이어트산행 글을 2018년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쓰다.
복덩이웅재 복덩이뉴스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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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6  22:53:49  |  조회수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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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다이어트산행!

맛있는 추석음식으로 찐 살도 빼고, 복 짓느라 받은 스트레스도 날리자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가까운 두타산으로 가 산행시간을 좀 늦게 09:00 잡았다.

25일(화) 추석 다음날, 김양심(달구지) 최유숙 이병섭 이수자타 등이 모여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들머리는 송산3리(삽사리) 마을회관.

“삽사리 마을은 충주 지씨 집성촌이다. 충주 지씨의 지(池)는 연못을 뜻한다. 그래서 충주 지씨들은 물가에 살아야 크게 된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마을 중심에 연못을 만들어 놓았다.

대봉산은 풍수상 문필봉이라, 문필봉 아래에는 대학자나 대문호, 대강백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법천사는 탑모양으로 지어져 법당이 탑안에 있다. 요사채도 궁궐모양이 아니라 미술관처럼 지었다. 주지 스님의 강한 개성이 보여진다.”

   

나무이수자타 산악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속은 푸시시한 머리칼 같았다.

초록물도 거의 말라 갈색으로 물들었고, 식물들은 꼬부라져갔다.

가을이 완연했다.

자연의 순환을 느낄 수 있었다.

   
 
이수자타는 일행 중 가장 젊어서인지(?) 참으로 부지런히 올랐다. 지치지도 않는 것 같았다. 빠르기는 왜 그리 빠른지 .. 이수자타 산악인때문에 너무 힘든 산행이 되었다.

이수자타 외할아버지는 이수자타 산악인이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고, 허영호(제천 출신 세계적인 산악인)의 뒤를 이을 것 같다고 칭찬을 했다.

땀이 비오듯 했지만, 바람이 어찌나 좋은지 극락(極樂)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길에는 밤^도토리^버섯이 눈에 많이 띄였다.

보랏빛 구절초가 예쁘게 피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이 생각났다.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비에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힘든 산행을 하며 ..

부처님께서 설하신 인과(因果)의 진리를 생각했다.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왜 나는 저질 체력이 되었을까?

그리고 이런 힘든 산행으로 나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쭈쭈빵빵~~^^

불교의 인과법은 늘 삶을 긴장하게 만든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자작자수(自作自受)는 늘 깨어있는 삶을 요구한다.

삶의 보람은 흘린 땀방울에 비례하니까 ..

천근만근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오늘의 목적지 ‘데크’가 눈앞에 펼쳐졌다.

   
두타산데크
   
◇두타산 만세! 증평 만세!! 복덩이산악회 만만세!!!◇
   
 
데크에 올라서니 ..

맑은 가을날씨라 증평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황금들녘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저절로 아름답다는 탄성이 나왔다.

약간 아쉬운 것은 데크에 그늘이 없어, 햇빛이 그대로 내리쬐는 것이다. 데크를 2층으로 만들면 그늘도 생기고, 추울 때는 햇빛도 쬘 수 있고, 전망도 더 좋을 것 같은데 ...

햇볕이 따가와 데크에서 좀 더 올라가 능선에서 가지고 간 음식을 먹었다.

   
 
   
 
이수자타 산악인은 산에서 논다고 가져온 병원놀이용품, 엄마아빠놀이용품, 그리고 나무로 여러 모양을 만드는 놀이용품 등을 펼쳐놓고 같이 놀자고 졸랐다.

지칠대로 지쳐 겨우 사진만 몇 장 찍었다.

좀 쉬고 법천사 뒷길로 내려왔다.

   
법천사 법당
   

★자작자수(自作自受)★

복(福)은 누군가에게 빌고 구해서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지어서(自作) 내가 받는다(自受).

내 복(福)은 나만이 지을 수 있고, 내 화(禍)도 내가 부르는 것이다.

나의 말 한 마디, 나의 행동 하나, 나의 마음 씀씀이 하나하나가 모두 복(福)도 짓고 화(禍)도 부른 것이다.

극락도 내 발로 찾아가는 것이고, 지옥도 내 발로 기어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을 자작자수(自作自受)라고 한다.

자작자수(自作自受)를 알면 남 탓할 것도 없고, 조상 탓할 것도 없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네모안이 오늘 우리가 갔다온 두타산데크!
   
 
저질체력에다, 부지런한 이수자타 산악인때문에 추석다이어트산행이 아니라 '추석피똥싼산행'이 되었다.

오늘 산행의 수확은 평소에 이수자타 산악인처럼 부지런히 운동해야한다는 것!

“운동, 하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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