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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꺾지 못한 축제 열기…증평인삼골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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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10:54:01  |  조회수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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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축제, 2018 증평인삼골축제’가 태풍 북상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중 태풍 콩레이가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4일 이상은 부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을 위해 축제 일정을 변경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긴급재난대책본부 편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복구 및 위험지역 통제 등에 힘쓰며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예년보다 다소 감소한 15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14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골건강가요무대, 인삼골 합창제, I LOVE 증평페스티벌, 열린콘서트 등의 무대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물빛DJ인맥(인삼+맥주)파티는 그 명칭을‘증평인삼골인맥(인삼+맥주)파티’로 바꿔 본행사장에서 확대 개최돼 신나는 EDM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따라 신나는 댄스타임과 인삼튀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자리가 됐다.

6, 7일 양일간 펼쳐진 인맥파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삼골축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콘텐츠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다.

당초 6일에서 7일로 옮겨 개최된 인삼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에서는 약 1000kg에 달하는 홍삼포크가 무료시식용으로 제공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질 좋은 홍삼포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사회복지박람회, 그린환경문화예술제,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 증평행복교육마을학교축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는 전국 110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해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삼기저수지를 지나 좌구산 MTB코스를 돌아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오는 약 40km 구간을 달리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다.

아울러 가족체험마당과 오감체험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인삼달고나,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페이스페인팅,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씨름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루나무숲에서 열린 인삼골장사씨름대회에는 많은 참여자들이 참가해 힘을 겨뤘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18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의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이는 자리가 됐다.

이 밖에도 장뜰쌀 떡메치기, 홍삼 막걸리 시음, 농경문화전시체험 등 지역의 전통먹거리 및 농경문화를 알리는 체험존과 인삼튀김, 인삼차 시음, 인삼주 담그기 체험, 인삼쉐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증평인삼마당도 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축제답게 지역 군부대도 축제에 참여해 특공무술시연, 인삼골 군악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태풍 북상으로 지난해보다는 어려운 여건에서 축제를 진행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잘 치러냈다”며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 민경훈 83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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