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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초, "통일 좋아요~," 통일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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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13:00:54  |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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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 백봉초(교장 신복호)는 8일(월) 학교 영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전문가인 통일부 통일교육원 소속 김수정 강사와 북한이탈주민 출신 전일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은 전일진 강사의 강의로 북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강사는 북한의 음식, 학교와 학제, 교과목, 방과 후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한의 차이점을 자세히 안내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음으로 김수정 강사는 남북한 이 분단으로 인해 겪고 있는 민족적, 국가적, 개인적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통일이 가져오는 이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분단으로 인해 이질화된 남북한의 언어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살펴볼 수 있게 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김수정 강사는 “북한학을 전공하고 북한도 몇 번 다녀왔는데 북한의 실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다르다”며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다보니 핵문제, 전쟁공포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북한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통일이 되면 많은 이득이 얻을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연희(6년․여) 학생은 “북한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들은 우리말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빠는 통일이 되면 북한 일주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여행도 하고 오늘 배운 북한말로 북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신복호 교장은 “통일이 되어 분단 70년이 가져온 남북한의 이질화가 극복되고 이산가족의 아픔도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의 교육으로 아이들이 통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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