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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 ㆍ 혜산 큰스님 세알(歲謁) 후기 .. 개선심 신경자 포교사(010-3404-3892)2019년 2월 10일(일) 08:00 증평 출발
신경자 복덩이뉴스기자  |  sinnogoji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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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7:50:24  |  조회수 :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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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년 기해년을 맞아 계룡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현공 큰스님과 세종시 정혜사 혜산 큰스님께 새해인사(세알·歲謁)를 드리러 갔다.

먼저 무상사 현공 큰스님을 찾아뵈었다.

회색 누비저고리에 천진난만하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얼굴은 건강해 보이셨고, 더 길어진 하얀 눈썹이 마치 영화 속 고승 같았다.

스님과 오래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는데, 이야기를 자기에게 집중시키려는 수자타의 도발(?)로 이야기보다는 웃음꽃이 연이어 만발했다.

스님은 진각심 김정자 보살(복덩이뉴스)과 선광 이웅재(복덩이), 개선심 신경자(증평수행불자회)가 청주 용화사 불교대학을 나와, 포교사 고시에 붙어, ‘이제는 포교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기뻐하시면서, 포교사로서 더욱 수행정진하라고 격려하여 주셨다.

스님께 “불교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고 하자,

스님은 “불자는 서가모니부처님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의 생애나 일대기를 담은 유튜브를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화엄경, 법화경 등 대승경전은 좀 어려우니 초기경전을 공부해 보세요. 전재성 박사의 ‘니까야’를 읽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을 겁니다. 초기경전 니까야는 아주 명료합니다.”며 서가모니부처님과 초기경전 공부를 권유하셨다.

   

 ◇오른쪽부터 선광 이웅재 포교사, 진각심 김정자 포교사, 그리고 현공 큰스님. 뒤에 보이는 탑이 숭산 대선사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부도·浮圖)이다.

 

무상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가족법회가 열린다.

첫째 주 일요일에는 회주 현공 큰스님, 둘째 주는 부주지 혜통 선원장 스님, 셋째 주는 조실 대봉 큰스님이 법문을 하시고, 넷째 주는 기도정진을 한다.

스님에게 귀한 가르침을 듣고, 대웅전에 올라 108배를 올렸다.

경북 안동 천등산 봉정사 순례를 하면서, 올해부터는 들리는 사찰마다 108배를 하리라 서원을 세웠다.

절을 하면 오로지 절하는 행위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마음이 고요해 지고, 겸손해 지는 느낌이 든다.

11시가 되자 법회가 시작되었다.

   

 ◇부주지 혜통 선원장 스님

 

오늘은 둘째 주라 혜통 선원장 스님께서 법문을 하셨다.

혜통 스님은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됩니다. 뱀이 ‘소가 마신 똑 같은 물’을 마셔도 우유가 아니라 독이 됩니다. 그 어떤 훌륭한 가르침도 꼭 우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마셨는가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고 하시면서 참선으로 늘 자신을 살피라고 하셨다.

스님은 “6근(안/이/비/설/신/의) 6식(색/성/향/미/촉/법)과 분별식인 7식(말라식), 저장식인 8식(아뢰야식)이 수시로 튀어올라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탁자를 ‘탁!’ 치셨다. (( 깜놀^^; ))

'탁!' 소리와 내가 하나가 된 일심(一心)의 경지 .. 번뇌가 멈춘 그 순간을 숭산 대선사께서는 9식이라고 하셨다면서, 하나가 된 경지(일심ㆍ一心)를 설명하여 주셨다.

스님은 “서산 대사는 선가귀감에서 ‘정진(精進)하겠다는 생각도 망상이다.’고 하셨습니다. 정진하겠다는 생각이 망상? .. 정진하겠다는 그 생각에, 미루려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면 망상입니다. 정진을 안하는 사람, 정진을 미루는 사람은 늘 입에 정진하겠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그 말로 자신과 타인을 속이는 것입니다.”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다양한 예시를 들며 쉽게 알려주려 애쓰시는 스님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더 공부하고 더 수행하여 혜통 스님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법회를 마치고 수자타랑 산신각에 들려 삼배를 올리고, 대웅전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공양간으로 갔다.

잡곡밥에 송이들깨국, 잡채, 김치, 장아찌 등 정갈한 공양이였다.

공양 후 현공 큰스님이 안내한 서고(書庫)에 가서 스님이 추천해 주시는 책을 선물로 받고 기분 좋게 산문(山門)을 나섰다.

이어 ..

세종시 정혜사 혜산 큰스님을 뵈러갔다.

정혜사는 도로변에 있는 일반주택 모습이지만, 절 앞 큰 나무가 수행자가 계신 곳임을 알려준다.

먼저 부처님에게 삼배를 올리고, 이어 혜산 큰스님께 삼배를 드렸다.

스님은 예전보다 건강해 보이셨다.

당뇨약을 끊고, 먹고싶은 것을 조금 절제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정혜사 혜산 큰스님 - 수자타가 정신없이 까부는데도 '글로벌경쟁시대에 기(氣)가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히려 더 열심히 놀라고 격려해주시었다. 혜산 큰스님은 우리시대 보기드문 대선지식이시다.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변화,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해서도 막힘이 없으시다. 언제나 스님을 뵈오면 한 수 배운다. 대화할 때마다 아주 기분이 좋다. 느낌이 좋다.

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어 다음에 또 찾아뵙는 것으로 하고 증평으로 향했다.

훌륭한 선지식(善知識)들을 찾아뵙고 돌아오는 길 - 마음밭(心田)에 좋은 씨앗을 많이 뿌린 느낌이다. 잘 틔우고 가꾸어 올 기해년도 풍성한 걷이를 기대해 본다.

"현공 큰스님! 혜산 큰스님!!
훌륭한 법문 감사합니다~.
열심히 수행정진하겠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개선심 신경자 합장_()_

   
 ◇절 옆으로 멀리 계룡산 국사봉(향적산)이 보인다.
   
 ◇계룡산 국사봉(향적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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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 대웅(서가모니부처님)이 계신 곳!
   
 ◇대웅(서가모니부처님)과 협시보살 
   
 ◇숭산국제선원 무상사의 영원한 스승 - 숭산 대선사! 
   
 www.boknews.com
   
 ◇부주지 혜통 선원장 스님 - 수준 높은 법문으로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공부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았다.
   
 
   
 ◇산신각 - 계룡산 주인이 계신 곳! 
   
 ◇산신할아버지
   

 ◇선광 이웅재 포교사와 까불이 나무이수자타

   
 ◇저요?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증평수행불자회 재무~ 복덩이뉴스 취재부장^^;
   
 개선심 신경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천진불 현공 큰스님과 .. 
   
◇까불이 나무이수자타 - 선광 이웅재 포교사와 무외등 박상은 보살이 아기를 가져 찾아뵈었을 때 ..

스님은 이 아이는 불교경전에 나오는 ‘수자타’처럼 큰 복을 지은, 앞으로도 큰 복을 지을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광 포교사가 딸을 낳고 아이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을 때, 바로 ‘수자타’로 하라고 하셨다.

수자타가 현공 큰스님 바람대로 - 경전에 나오는 수자타처럼 - 큰 복을 지어 만중생에게 그 복을 나누어주기를 기원하여 본다.

그리고 아빠 선광 이웅재 포교사 바람대로 '큰나무가 되어 큰그늘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길 기원하여 본다.

_()_

   
 ◇정혜사 - 먼저 부처님께 삼배를 올렸다.  
   
 ◇우리시대 대선지식 혜산 큰스님! 
   
 ◇까불까불 나무이수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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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
일반 신도와 승려 사이에 위치하며 불교 교리를 널리 알리는 사람을 일컫는다.

1982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제도화한 뒤 불교계에서 공식적인 용어로 자리잡았다.

포교사고시를 통해 선발되는데, 응시자격은 종단에 등록된 불교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또는 불교대학원 교과과정 이수자이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 등록된 단체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포교원 연수교육을 이수한 자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교육원장·포교원장·교구 본사 주지가 추천한 자 중에서 포교원 교육을 이수한 자도 응시할 수가 있다.

각 종단은 포교법을 만들어 포교사의 임무와 자격 조건을 명시하는데, 이 중 포교사의 임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중생들의 재난과 고통을 없애고 중생들의 무명(無明)을 제거하며, 중생들의 서원을 성취하게 하고, 항상 불심(佛心)에 안주하며 포교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포교사 운영을 위하여 포교원을 설립하고, 포교사단을 만들어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2019-02-26 0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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