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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빨라진 발아기 봄철 이상기상 대비해야겨울철 기온 상승에 따라 발아 시기 7일 정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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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2  13:24:48  |  조회수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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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과수의 싹이 돋는 시기가 작년에 비해 약 일주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봄철 이상기상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겨울 충북 청주의 평균 기온은 –1.4℃였으며, 이번 겨울은 0.7℃로 작년 대비 2.1℃가 상승하였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화 시기(청주 기준)를 조사한 결과, 작년과 대비하여 배는 10일, 복숭아는 7일, 자두는 7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개화시기가 앞당겨질 경우에는 수확량과 직결되는 꽃이 이상기상에 따른 서리 및 저온에 노출되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과수재배 농업인들은 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청취하여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시설이 되어 있는 과원은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방상팬 및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하고,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꽃이나 어린 과일을 솎는 시기를 늦추고, 사전에 꽃가루도 확보하여 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원예연구과 과수팀 이성균 연구사는 “해가 갈수록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과수를 심을 때에는 해당 지역에 맞는 품종 선택과 나무의 세력 안정화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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