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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금) 북한 현대판화전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한국목판문화원장 김준권 판화가는 2018남북정상횜때 산운(山韻)으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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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10:41:35  |  조회수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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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금)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이름으로 '북한 현대판화전'이 열리고 있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과 한국목판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판화전에서는 북한의 50여 작가가 그린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월 30일(토) 오후 3시~
한국목판문화원장 김준권 판화가의
‘북한 현대판화의 이해’ 특별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소인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1504-10 역사테마공원 내에 있다(T. 043-539-3607~9 / F: 043-537-0382 Home page: http://www.jincheon.go.kr)

   
◆2018남북정상회담 때 김준권 판화가의 작품 - 산운(山韻)이 판문점 평화의 집 로비에 걸려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산운(山韻)은 ..

"수묵(水墨)의 깊은 색감으로, 앞에 설 인물(人物)의 배경이 되어, 안정된 구도를 연출, 두 정상을 정중하고 편안하게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권 판화가(위)와 작가 작업실(아래)

- 사진 출처 : 스스로 박상은 대표(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 사무국자) 사진첩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은
북한 현대판화전 전시 기획취지에 대해 ..

“최근 남북관계의 새로운 변화의 속에서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북한의 현대판화를 국내 유일의 판화미술관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아마 북한의 판화가 이처럼 대규모로 외부에 판화만으로 전시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고래로부터 우리나라의 판화문화의 전통은 깊고도 넓다.

돌이켜보면 휴전선 너머 그 곳도 한울타리였지 않았는가?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 온 반세기 이상의 세월은 많이 달랐던 듯싶다.

언제나 예술이 그 사회의 반영이었다면 이제 신한반도 시대를 여는 마당에 닮은 듯 다른 북녘 땅의 삶을 좀 더 이해하려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더불어 관객들도 이를 통해 서로 평화/번영의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기획을 하게 되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남녘의 판화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판화작품을 통해 서로의 생각도 읽어보고, 그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금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한 판화문화 환경의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이 전시는 중국 “랴오닝 아시아문화발전공사” 이광군박사의 전폭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1년여의 치밀한 준비 끝에 “평화, 새로운 미래-북한 현대판화전”이라는 이름으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과 한국목판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끝으로 이 전시가 남북 평화번영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하여, 신한반도 시대를 여는데 앞장을 선 진천군과 중국 랴오닝 아시아문화발전유한공사 이광군 박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북한 작품에 대해
김준권 판화가는 ..

“평범한 일상 생활을 진솔하게 표현하거나, 인민대중을 선무/계몽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그들 사회주의 유토피아를 찬양 고무하는 듯한 작품이 주종을 이룬다.

북녘에서는 판화 장르가 창작자의 개인 감상표현을 위주로 하기 보다는, 사회적 효용성을 주로 하는 사회 선전 포스터 또는 책 속의 삽화 등의 목적으로 제작되는 출판미술의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 볼록판화 고유의 칼맛을 살려 흑백대비로 간결하게 중요 사적 등을 그린 것.

2. 한지에 조선민족 풍속 생활상 등을 선묘로 각을 해서 흑색으로 찍고, 복식 등은 후칠(구륵법, 수채화로 채색)하여 삽화적으로 표현한 것. - 속칭 대표적인 월북 조선화가 배운성의 계열로 보인다.

3. 인쇄용지인 아트지에 북녘 산하를 웅장하게 표현한 유성다색목판화로 중국 북대황판화의 경향을 띠고 있는 것.

4. 건설현장등 사회적 이슈(또는 사회 선동), 그들의 영웅적인 혁명역사(일제 식민지 무장투쟁/6.25전쟁)를 표현한 것.

5. 유토피아작인 행복한 일상 생활을 표현한 것 등이다.

6. 책 속의 삽화 그림 등이다.

종이는 화선지나 인쇄용지로 많이 쓰는 아트지를 사용했으며, 국제 기준에 준하는 에디션 넘버를 기록하여 서명하였는데, 특이한 점은 에디션 표기를 하는데 역순으로 총 찍은 매수를 먼저 쓰고, 개별 넘버를 나중에 쓴다는 것이다. 1/10이 아니라 10/1로 표기하였다.

북한의 현대판화는 거의 대부분이 수지판화로 제작되었다(수지판 : 합성수지판은 프라스틱과 고무성분을 결합해서 딱딱하게 만든 인쇄용 재료로 리놀륨판이나 고무판과는 조금 다른 성분이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때 산운(山韻)으로 이름을 날린,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은 1982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중국 노신(魯迅)미술대학에서 목판화 연구원 및 객원교수로 활동하였다. 1996년부터 중국 노신(魯迅)미술대학 명예 부교수, 2017년부터 한국 목판문화원 원장 및 목판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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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권 판화가 작업실

김준권 판화가
(한국목판문화원장)

◆2018남북정상회담 때 김준권 판화가의 작품 - 산운(山韻)이 판문점 평화의 집 로비에 걸려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산운(山韻)은 .. "수묵(水墨)의 깊은 색감으로, 앞에 설 인물(人物)의 배경이 되어, 안정된 구도를 연출, 두 정상을 정중하고 편안하게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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