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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초, 3년째 전통문화 계승하는 전래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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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4  14:53:25  |  조회수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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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교장 신복호) 1~3학년 학생들은 12일(금) 학교 운동장에서 문화학교 ‘숲’ 박수정 강사의 진행으로 전래놀이 문화체험을 하였다.
이 활동은 사라져가는 우리 놀이문화를 아이들에게 보급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
학생들은 안경놀이, 개뼈다귀놀이 등 지금은 많이 잊히어 주변에서 놀이모습을 찾기 힘든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겁고 활기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신복호 백봉초 교장은 “우리가 어릴 때는 운동장, 마을 골목 등에서 술래잡기, 딱지치기, 8자 놀이 등 온갖 전래놀이를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그 시절 그렇게 신나게 놀았기에 마음과 몸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3년째 아이들에게 전래놀이 체험을 시키고 있는데 아이들이 익힌 놀이를 하며 웃고 뛰어노는 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채우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전래놀이 강사는 “전자기기의 발달로 운동장이나 놀이터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며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익혀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놀 수 있도록 전래놀이를 계속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탁(3년) 학생은 “술래를 하며 놀래들을 잡으러 다닐 때 힘들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면 잘 잡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놀이를 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소리를 많이 질러 목도 아프고 열심히 뛰어 다리도 아프지만 더 건강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놀이 활동 시간에 친구들과 또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의 전래놀이 계승을 통해 전통문화를 잇고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놀이문화를 보급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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