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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초 신준호 학생, 제17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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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13:57:39  |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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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문광초등학교(교장 염종현) 신준호(4년) 학생은 7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제 17회 충북학생 효도대상에서 영예의 효행상과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 상은 효 실천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표창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부모와 노인 공경의 효 실천 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7회를 맞는다.
 신준호 학생의 가족은 여느 평범한 가족과는 조금 다르다.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두 분과 부모님, 쌍둥이 여동생들까지 모두 일곱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대가족으로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 행복한 가정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효행을 보고 자라서인지 본인도 부보님과 할머니 두 분께 효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외할머니가 협심증 초기증상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누워계셨는데 이를 본 준호가 평소와 다른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신속하게 부모님께 알려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할머니는 수술을 받으셔서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작년에는 친할머니가 여든넷의 연세에 개흉을 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으신 후 후유증으로 섬망증세가 지속되었는데 아빠와 효도하는 날을 정하여 할머니와 함께 잠을 자기로 약속을 하고, 할머니의 모습을 묵묵히 참아내며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직장에 가고 없는 시간에는 할머니들의 보호자 노릇을 톡톡히 할 뿐만 아니라 동생들에게도 할머니들 돌보는 방법, 즉 예를 들어 현관문 비밀번호 잠금 해제 방법, 화장실 가실 때 낙상할까 염려되어 천천히 따라 가는 일, 매 끼 약을 챙겨 드리는 일 등을 가르쳐 주어 할머니가 건강을 되찾으실 때까지 돌봐드렸다고 한다.
 신준호 학생은 “늘 바쁘신 부모님 대신에 두 분의 할머니께서 자신과 동생들을 많이 돌봐주고 계시다며 앞으로 할머님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효를 실천하여 기본이 바로 선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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