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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초, 좋은 말과 바른 행동으로 학교폭력 예방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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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12:38:50  |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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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교장 신복호) 전교생은 25일(수), 학교 영어실에서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이한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 교육은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중점과제로 충청북도교육청 지정‘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운영 중인 백봉초에서 실시한 총6회기의 수업 중 마지막 수업이었다. 학생들은 1학기에 3회, 2학기에 3회, 12시간에 걸쳐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으로 학생들은 바른 생각이 바른 언어, 바른 행동으로 이어지고 바른 행동은 바른 습관으로, 바른 습관은 바른 인성으로 이어져 행복한 삶의 바탕이 됨을 알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간의 학습 내용에 대해 정리와 복습을 하고 팀원 간 협동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으로 탑을 만들어보는 ‘마시멜로 챌린지’ 활동을 했다. 마시멜로 탑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격려와 용기를 주는 말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좋게 함은 물론 결과물도 훌륭하게 만들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영탁(3년) 학생은 “스파게티 면이 가늘어서 조심해서 만져도 자꾸 부러져 탑 쌓기가 쉽지 않았는데 2학년 하진이가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고 말해 주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동생들과 힘을 합쳐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쉬웠고 결과물도 좋아서 뿌듯했다. 격려해 주는 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활동을 기획한 백봉초 이현숙 교사는 “두 팀의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용기와 격려로 서로를 다독이며 활동한 팀의 결과물이 서로를 비난하기도 하고 의견이 충돌하기도 했던 팀보다 훨씬 훌륭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좋은 말이 좋은 행동으로 이어져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복호 백봉초 교장은 “폭력적인 언어는 듣는 사람은 물론 말하는 사람 자신까지도 다치게 하는 칼보다도 무서운 흉기”라며 “친구들과 어울림 활동을 하며 생각을 나누고 격려의 말로 용기를 북돋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바른 언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학교폭력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봉초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바른 생각과 언어, 바른 행동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어울림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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