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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만나요”...괴산서 땀 흘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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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3  11:19:41  |  조회수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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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괴산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8명이다.

이들은 중국 집안시에서 온 근로자들로, 지난 10월 21일 입국해 50여 일 간 관내 35개 절임배추 생산농가 등에서 일손을 보탰다.

군은 지난 2006년 중국 집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10년 넘게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A씨(40)는 “추운 날씨에 몸은 많이 고됐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출국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취업비자(C-4) 체류자격으로 3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5년 괴산군에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2016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 괴산군 농업정책과 유통가공팀 83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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