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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 임해종위원장과 마의태자(麻衣太子)“한(恨) 맺힌 마음을 헤아려보다”
복덩이웅재 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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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5  14:36:25  |  조회수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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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토)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밝은 미소로 의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그러나 ..

웃지만 다들 말을 잊었다.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 무척 애를 썼지만 쉽지않았다.

말은 이어지지 못하고, 한바탕 웃음은 허망(虛妄)하게 잦아들었다.

   
 
비운의 왕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

경순왕은 백성을 위해 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했다. 그리고 고려에 항복했다.

태자는 결사항전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자 금강산에 들어가 베옷(麻衣)을 입고 풀뿌리와 나무껍질을 먹으며 여생(餘生)을 마쳤다고 한다.

마의태자는 수 많은 전설과 신화로 지금도 우리곁에 살아있다.

“저기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 “내가 저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했어야 하는데 ..” - 그런 한(恨) 많은 마음들이 아직도 우리사회 구석구석 떠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호로, 천암함으로 꿈을 접었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 친구, 지인 ..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과 그 가족 ..

수 많은 사람들의 한(恨)이 마의태자 이야기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선거는 비정(非情)하다.

   
 
한 참석자는 “임해종 위원장과의 앞으로 인연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더 좋은 인연(善緣)으로 만날 수 있기를 .. 특히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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