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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정범구 前 의원의 책,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을 읽고 .. 그리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 후기복덩이뉴스 박재선(지선행) 학생기자
박재선 학생기자  |  dlddj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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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3  13:18:07  |  조회수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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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올해 2020년부터 만 18세의 학생들, 즉 우리 고3들이 유권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던 중 - 책장에 꽂아져 있는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정범구 前 국회의원의 인생 이야기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 - 정범구 의원이 직접 겪은 생생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두 부분이었다.

   
 
첫 번째는 1장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의 내용이었다.

정치인들은 모두가 한 번쯤은 질타와 욕을 먹는 직업이다.

국민들이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정범구 의원은 자신이 동료 정치인들에 비해 주장에 강단(剛斷)이 있지 않은 것이 자신의 약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의문점이 들었다.

   

◇복덩이 박재선 학생기자◇
(충북여고 3년)

 

꼭 정치인이라고 주장이 확고해야하고 강단 있어야 할까?

물론 이런 면이 정치인에게 중요하긴 하다.

정치인은 확고함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배려심, 여러 측면을 고려해 볼 수 있어야 하는 자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소리 치고, 토론에서 이겨야만이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4장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나의 촛불 집회 이야기" 의 내용이다.

정범구 의원의 말에 따르면 그 촛불집회의 현장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과 학생들,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나는 그 꼬마아이들 중 하나였을 것이다. 어릴 적 어머니의 사회활동으로 집회를 많이 다녔다.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이 노래의 한 소절 한 소절, 박자까지도 ...

그곳에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와 외침이 있었다. 난 어렸기 때문에 그저 추운데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때 현장의 생생함이 남아있다.일렁거리는 거리의 촛불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 책에서 정범구 의원은 말했다.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부끄럽다.”

정치인들 중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며 유권자로써 올바른 정치의 길을 잘 판단할 수 있는 국민이 되자고 생각했다.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부여한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그 권력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기도 하고 악용하기도 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권력을 쥐어주는 우리들이다.

우리가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복덩이뉴스 신경자 취재부장은 엄마이자, 절친이자, 도반(道伴)^^

- 좌로부터 지선행 박재선 학생기자, 개선심 신경자 취재부장

 

[덧붙임]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 이야기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압승이었다.

미래통합당이 많은 표를 얻지 못 한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 같다.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훌륭한 조치, 그동안의 미래통합당이 반복적으로 보여줬었던 실망 등

이런 이유들이 합쳐져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가장 큰 결정적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후보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커다란 바람을 만들었기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진보세력이 180석을 차지한 경우는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판세는 언제 뒤집어 질지 모른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일이 일어난 만큼 큰 책임을 느끼고 있을 더불어민주당과 그 외 진보 세력들이 이번 기회로 어떤 개혁을 추진해 나갈지 모두의 관심사이다.

나 또한 국민들이 힘을 실어준 만큼 그들이 멋지게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일궈나가 줬음 한다.

물론 너무 큰 기대일 수도 있지만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더불어민주당 파이팅!

문재인 대통령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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