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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다_()_복덩이뉴스 개선심 신경자 취재부장(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신경자 기자  |  sinnogoji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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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9  21:53:44  |  조회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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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정겨운 벗들과 24일(일)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원장 선진규/더불어민주당 전국실버위원장)을 찾았다.

천년 가야의 전설을 간직한 봉화산!

봉화산은 호미든 관음상과 마애불, 정토원과 재가수행자 선진규 원장으로 유명하다.

정토원 입구에는 코로나19사태와 관련된 플랑이 3개나 걸려 있었다. 특히 코로나19사태 위기 극복에 대한 염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정토원 아래에 있는 호미든 관음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원래의 호미든 관음상은 봉화산 정상에 있다.

   
 
왜 호미를 들고 있을까?

1958년 동국대 총학생회장이던 선진규 원장이 백성욱 동국대 총장에게 고향 봉화산을 중심으로 농촌계몽운동을 하려고 하니 도와달라고 청하여, 절터 등 35,000평에 대한 계약금 35만원을 지원받았다.

1959년 4월 5일 선진규 원장을 중심으로 한 불교학도 31명은 봉화산 정상에 개발을 상징하는 호미든 관세음보살상을 세우고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운동을 벌였다.

사찰경내에 들어서니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색색의 아름다운 연등이 걸려 있었다.

정토원 법당 현판에는 수광전(壽光殿)이라 쓰여있다. 극락세계를 주재하시는 아미타불은 무량수(無量壽)ㆍ무량광(無量光)으로 불린다.

무량수의 수(壽)와 무량광의 광(光)을 따 수광전이라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수광전 주불(主佛)은 아미타불이이다.

수광전 앞에는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모법회’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봉화산 정토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 일가의 원찰로 그의 부모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흔적이 깃든 곳이다.

   
 
수광전 안에 들어서니, 스님께서 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단을 향해 앉아 경을 읽고 계셨다.

   
 
법당 안에 들어선 한 분 한 분이 정성스럽게 절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경외심이 생겨났다.

천천히 삼배를 올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하셨고,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고 하셨다.

수광전 바로 뒤 사자바위를 찾았다.

사자바위에 올라서니 봉수대가 있다.

   
 
“기차길 옆이 화포천이고, 앞에 보이는 저 산이 뱀산입니다. 뱀이 혀를 낼름거리며 화포천에 있는 개구리를 잡아먹으려 하고 있지요. 이 사자바위는 학바위라고도 불리는데, 학이 저 뱀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풍수입니다. 참 묘한 기운을 느끼겠지요.” 선광 이웅재 포교사(복덩이뉴스 편집실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사자바위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왔다.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는 일행과는 달리 나는 걸음이 불편한 진각심 김정자 포교사(복덩이뉴스 발행인)와 봉하마을로 향했다.

김정자 포교사는 올 83세(무인생)이다.

   
 
타성에 젖지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시고,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사신다. 지팡이를 쥐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모습을 보며 지나가는 방문객들이 대단하다고 응원한다.

마애불 앞에 있는 의자에서 잠시 쉬었다.

마애불이 산중턱 바위틈에 끼여 옆으로 누워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 황후의 꿈에 한 청년이 나타나 자꾸만 자기를 괴롭히므로, 신승(神僧)의 힘을 빌려 그 청년을 석불(石佛)로 만들어 김해 땅 봉화산 바위틈에 가두었다. 참으로 재미있는 전설이다.

자기를 괴롭히는 스토커가 있다면, 이 마애불의 힘을 빌려 떨궈낼 수도 있겠다 싶다. 하하하 ..

마을로 내려올수록 부엉이 바위가 점점 크게 다가왔다.

   
 
부엉이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가 차나무를 보았다. 차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 보았다.

야생숲에서 자라는 차나무잎보다는 진하지 않은 향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사자바위 아래까지 차밭이 조성돼 있었다.

김해 장군차는 AD 48년 아유타국의 공주 허왕옥이 봉차로 가져와서 옛 가락문화권에 전파하여 야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이다.

남방계통의 대엽류에 속하는 이 차는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산차나무를 가리켜 ‘장군수’라고 칭한 데서 유래되어 ‘장군차’라고 부르고 있다.

조금 더 내려오니 거울못이 보였다.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모아 타원형 모양의 못을 만들었다. 못 수면으로 봉화산과 부엉이바위를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거울못을 지나 대통령 묘역으로 갔다.

헌화대 앞에 서서 향을 사르고, 극락왕생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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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후 묘로 갔다. 묘는 너력바위라 불리는 큰 돌을 봉분으로 삼았다.

바위에 쓰인 ‘대통령 노무현’ 6자는 당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셨던 지관 큰스님이 쓰셨다.

   
 
봉화산과 정토원 순례를 마치며 ..

다시한번 행동하는 양심 - 김대중 대통령 · 깨어있는 시민 - 노무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였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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