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교장 김덕여)는 10월 12일(월)부터 20일(화)까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함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친구사랑 주간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포스터, 시화, 표어를 제작하여 전시하는 ‘친구사랑 문예활동’과 학년별 동아리에서 학교폭력 예방 UCC 작품을 제작한 후 10월 20일(화) 활동 결과물을 관람하는 ‘쇼미더 칠성 교내 발표 행사’, 그리고 풍선아트 체험 및 인성 연극 공연을 관람하는 ‘학교폭력 예방 의식 내면화’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입실 인원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칠성초등학교 전교학생회 부회장 김예은 학생(5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연극 내용이 나와 친구들의 이야기 같아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고, 이 연극에서처럼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학교폭력 담당교사 현동환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UCC를 제작하고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