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괴산사랑운동 로고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10월 15일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은 그동안 상징적인 로고가 없었으며 올해 충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충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은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개발·활용하며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번 괴산사랑운동 로고디자인은 중원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지도교수 이아람) 학생들이 진행하였으며, 선호도 조사를 거쳐 결과물을 11월말까지 충청북도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사용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는 군청 현관에서 20일까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형 행정과장은 “로고제작은 괴산사랑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외부에 표현하는 것으로 지역의 대학교인 중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학생들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사업으로 △괴산사랑운동 로고디자인 △괴산군 농산물 포장디자인(감자, 옥수수, 배추) △괴산군 중심가로 간판디자인 △괴산군 지역화폐 디자인을 진행 중이다.

이중 지역화폐 디자인은 11월 말 우체국 괴산사랑운동 카드로 발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과 민간협력팀 830-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