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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이문재 이사장 인터뷰, 비약적 발전 시동!“따스한 친절의 바람은 낮게 서민속으로 불고 ..”
신경자 기자  |  sinnogoji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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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2  19:58:20  |  조회수 :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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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 공직(교육청)에 근무할 당시, “문제 있는 곳에 (문제를 해결할 사람) 문재 있다!”는 신화를 만들었던 사람 .. 

근면, 성실, 열정, 정직, 자신감 등 모범생에게 붙는 수식어란 수식어를 모두 달고 다니는 사람 ..

우리지역 어디를 가든 보이고 느껴지는 사람 ..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신협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편집자 주]

   

따스한 봄이 오면
자연스레
얼음이 녹고 움이 튼다

꽃이 피고 
벌과 나비가 난다

열매가 열리고
감사의 미소가 머문다

증평신용협동조합 이문재 이사장 취임이 어느덧 9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그동안 증평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은 서민속으로 낮고 깊게 파고들고 있다. 진정성 있는 친절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의 파고를 만들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친절을 몸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매일 1층 로비에서 손님들을 인사로 맞이하고, 인사로 보내드렸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로 오시는 분, 거동이 불편한 손님들이 오시면 얼른 현관문을 열어주고 부축하고 가실 때는 안전하게 가실 수 있도록 했지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협, 소중한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문재 이사장의 친절은 직원들 마음도 움직인 거 같다.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는 ‘증평신협 황진규 사원을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노창순이라고 합니다.

증평신협에 새로 오신 신입직원 황진규 사원을 칭찬합니다.

오늘 오전9시30분 증평신협을 방문했는데 황진규 직원이 미소로 무척 반갑게 맟이해 주셨습니다. 카드통장 비밀번호 3회 오류로 어려움에 처했는데 친절하게 바꿔주셨고요.

빠른 답변에 신속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안내해 주셨어요. 제가 이해가 가지않아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해도 짜증 내지 않으시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응대해 주셨습니다.

IC카드에 티머니 탑재기능도 설명해주시고, ATM기 앞까지 같이 이동해 티머니 사용방법 순서 등 정확히 천천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동했어요. 꼭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친절사원으로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문재 이사장은 ..

자산이 20% 증가했다며, 전국 신협 중 단연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신협의 설립 목적에 맞게 제일 먼저 지역상품권을 취급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과 증평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호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 사진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지난 6월 16일 증평신협은 ..

증평군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환전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제 증평신협에서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회수(환전)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증평신협은 또 매달 7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도 약속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풍권 취급도 승인을 받아 평상시 늘 5%를 할인하고, 지난 추석부터는 소진 시까지 10% 할인이 진행중이다.

   
증평신협
043-836-2017, 2967

그는 출자금 이벤트사업도 벌여 대단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3개월여 동안 기존 출자금 대비 45%를 늘렸다. 증평신협에 대한 신용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결과이다.

또한 공동유대구역(허가된 영업구역)에서 빠져있던 도안면을 증평신협 공동유대구역에 포함시킴으로써 도안면에 거주하는 조합원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에 농촌지역에 있는 영세조합이 응모할 수 있는 실적상품 개발을 건의했다. 그 결과 신협중앙회의 실적상품인 ‘유가증권’응모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그는 내년 총회에서 배당률 3%를 목표로 신협살림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지역환원사업으로는 ..

지난 11월 12일(목)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난방용품을 증평군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이 사진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한편,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신협봉사단 구성, 고객 편의를 위한 신협 출입구 차양막 설치와 주차장 확보 등도 고민하고 있다.

2023년이면 증평신협이 60주년이 된다.

이문재 이사장은 증평신협의 역사가 곧 증평의 역사라며 증평신협 60년사 발간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신협 설립 당시의 자료가 거의 없고, 초창기 관여했던 분들이 돌아가시거나 와병 중이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증평출장소 시절 자료가 남아있어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고, 역대 이사들의 직·간접적 증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신협은 국내 협동조합의 선두주자입니다. 6·25전쟁 직후 눈물나게 배 고프던 시절,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고리채를 썼습니다. 사채 이자는 무려 6할. 사채 탓에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졌지요. ​고리채 늪에 빠진 서민을 구제하고, 만성적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1960년 5월 1일 부산에서 27명이 3400환(오늘날 화폐 가치로 약 10만 원)을 모아 성가신협을 세웠습니다. 이를 시발점으로 전국 곳곳에 신협이 들어서 2019년 11월 말 현재 884개 조합, 1655개 영업점, 1300만 명 이용자, 총자산 100조 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옛말에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신협은 해냈습니다. 더욱이 개발도상국에서는 정부주도형 협동조합만 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민간주도형 협동조합의 성공 신화를 새로 썼지요. 현재 한국 신협은 아시아 신협 가운데 자산 규모 1위, 전 세계 117개 신협 가입국 가운데 4위 규모로 발전했습니다.”

신협에 대한 애정과 비약적 발전에 대한 자신감으로 초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증평신협에는 따스한 리더쉽이 흐르고 있었다.

“문제 있는 곳에 문재 있다!” 1부 [교육청 편]에 이어, 2부 [증평신협 편]이 착실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며 긴 인터뷰를 마쳤다.

   
   

◇신협의 3대 과제
-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이 사진 출처 : 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
   
 
   
◇증평읍 남하 2구 둔덕마을 석조미륵보살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08호 2001.7.13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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