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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0개월 간 펼친 제1회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에 2명의 완주자가 탄생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1일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 및 참가자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득신 독서 마라톤대회는 책 1쪽을 1ｍ로 환산해 목표로 42,195쪽을 읽어야 완주하는 것으로 읽은 쪽수에 비례해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참가자는 적었으나 30권을 읽은 김규민(32)씨와 175권을 읽은 이시우(11) 어린이가 완주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또한 아쉽게도 완주를 하지 못한 12명의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참가 기념 메달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 완주자 중 한명인 김규민씨는 독서마라톤대회 완주 기념으로 증평군민장학회에 20만원을 장학금을 기탁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
“내년에는 김득신 독서마라톤 대회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미래전략과 도서관팀 조은별 043-835-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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