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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부처님께서는 많은 장애 가운데서 바른 깨달음을 이루셨다.”
김정자 기자  |  jj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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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1  17:18:22  |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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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은 중국 명나라 때 '묘협'이라는 스님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을 설파한 내용이다.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念身不求無病)

2.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處世不求無難)

3. 공부 하는 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究心不求無障)

4. 수행 하는 데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立行不求無魔)

5. 일을 계획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謀事不求易成)

6.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交情不求益我)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於人不求順適)

8. 공덕을 베풀 때에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施德不求望報)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見利不求霑分)

10.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굳이 변명 하려고 하지 말라.
(被抑不求申明)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첫째,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둘째,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제 잘난 체하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하셨느니라.

셋째, 공부하는 데에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하셨느니라.

넷째, 수행하는 데에 마(魔)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에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하셨느니라.

다섯째, 일을 계획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풀리면 뜻이 경솔해지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많은 세월을 두고 일을 성취하라' 하셨느니라.

여섯째,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한다면 의리를 상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순결로써 사귐을 깊게 하라'하셨느니라.

일곱째,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진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 무리를 이루라'하셨느니라.

여덟째, 공덕을 베풀 때에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게 되면 불순한 생각이 움튼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덕 베푼 것을 헌 신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아홉째,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하셨느니라.

열째,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굳이 변명하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변명하다 보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의 문을 삼으라'하셨느니라.

이와 같이 막히는 데서 도리어 트이는 것이요, 트임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막히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많은 장애 가운데서 바른 깨달음을 이루셨다. 요즘 세상에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먼저 역경에서 견디어내지 못한다면, 어떤 장애가 부딪칠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

그래서 마침내는 법왕의 큰 보배까지도 잃게 될 것이니 어찌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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