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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면 .. 도(道)를 알지 못한다. _()_"계룡산인 장곡 큰스님 법문 中
김정자 기자  |  jj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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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0  08:09:26  |  조회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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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처님께 한 바라문이 다가와 목청을 높여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그렇지만 부처님은 개의치않고 발걸음을 계속했다.

이를 본 바라문은 더욱 화를 내면서 땅에서 흙을 집어 부처님께 던졌다.

그 때 바람이 휙하고 불더니 먼지가 바라문쪽으로 쏟아져 그의 눈이 못뜨게 되었다.

당황한 바라문을 바라보던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까닭없이 불경한 말을 한다든지, 없는 일을 꾸며 남에게 뒤집어 씌우면 ..

던진 흙이 바람에 날려 도리어 자신을 더럽히는 것처럼, 그 죄가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문득 자신을 돌아본 바라문은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했다.

"부처님이시여, 제가 너무 지나쳤나 봅니다. 저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부처님은 함께 있던 제자들과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했다.

"탐욕(貪)과 노여움(嗔)과 어리석음(痴)은 큰 독(毒)이다.

그 중에서도 노여움은 가장 무서운 독이다."

-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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