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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으로 본 민주당 대선후보 충북경선 - 증평군에서 만난 사람들 중심으로 ..세종/충북 합동연설회☞ 5일(일) 오후3시30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청주시 서원구 흥덕로61)
복덩이웅재 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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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1  20:18:18  |  조회수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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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충북 경선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증평군에서 만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그 느낌을 전하려한다.

★이재명 후보는 ..

검투사 같다. 그의 날선 결정과 거침없는 행동은 대중을 열광시킨다. 민주당이 좀 더 개혁을 위해 투쟁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거대 군중을 이루었다. 자발적인 거대 군중이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그는 대세(大勢)가 되었다.

★이낙연 후보는 ..

항공모함 사령관 같다. 그에게 쉬운 결정이란 없는 거 같다. 안정감은 그에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지만 그는 이명박/박근혜 사면 주장으로 개혁과는 먼 사람이 되었고, 개혁완수를 부르짖는 추미애 후보의 매몰 찬 공격으로 현상유지적인, 개혁에 소극적인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그로인해 자연스레 민주당 내 기득권을 대표하는 후보로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다. 표의 확장성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이다. 최대 강점이 우여곡절(迂餘曲折)로 최대 단점이 된 것이다. “아!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옛날이여~~~”

★추다르크(추미애 '추', 잔다르크 '다르크')로 불리는 추미애 후보는 ..

승병대장 영규 대사 같은 느낌이다. 임진왜란 당시 영규 대사는 의병장 조헌 선생과 1천 5백여 의병과 의승군을 모아 금산 전투에서 전원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승산 없는 전투였지만, 이 전투로 호남곡창지를 사수해 임진왜란 승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두(話頭) - 승병대장 추다르크는 왜 대선 경선에 뛰어들었을까?”

★숨은 표가 제일 많다는 잠룡 - 정세균 후보는 ..

명재상 황희나 맹사성 같은 느낌이다. 흠 없는 것이 가장 큰 흠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시비거리가 거의 없어 언론빨도 제일 못받고, 대중들에게도 거의 회자되지못하고 있다. 화려한 경력과 정책을 안타까와하는 사람이 많다.

“화두(話頭) – 정세균 후보 지지율은 왜 안오르는 것일까?”

★넉넉한 이미지 - 김두관 후보는 ..

증평군 탄생의 주역이였다.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주변의 강력한 반대를 물리치고 증평군을 만들어주었다. 경남 남해 출신인 그는 당의 명령에 따라 경기도 김포로 가서 국회의원도 하였고, 이번에는 경남 양산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당에 무조건 충성했던 그에게 현재 지지율은 너무 야박한 것이 아닌가?

“삼가 불보살님전에 그가 이번 경선으로 상처 입지 않기를 기원 올린다._()_”

★1971년생 박용진 후보는 ..

젊음과 패기가 가장 커다란 무기이다. 그러나 우리지역에서는 거의 회자되지않고 있다. 좀 더 젊은 후보답게 진보적이여야 하지 않을까? 카레이서(car racer) 같은 묘기를 보여주어야 하지않을까?

사람들의 관심사는 ..

1. 이재명 후보는 경선 결과 득표율 50%를 넘을 것인가?
2.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인가?
3. 추미애 후보는 여론조사 빅3를 고수하며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할까?
4. 정세균 후보는 추미애 후보를 제치고 빅3에 합류할 것인가?
5. 박용진 후보는 유의미하게 득표할 것인가?
6. 김두관 후보는 나름대로 선전할 것인가?

◆결론적으로 ..

이재명 후보는 1위는 하지만 50%는 넘지않을 거 같다. 그러나 이낙연 후보와 표차는 10%이상 클 거라 본다. 2위는 강과 중 사이 이낙연 후보. 3위는 약(1) 정세균 후보, 4위는 약(2) 추미애 후보, 5위는 나름대로 선전한 김두관 후보, 6위는 유의미한 득표의 박용진 후보가 될 거 같다.

◇참고로 ..

이재명·이낙연·정세균·박용진 후보는 기독교인으로 알려졌고, 추미애·김두관 후보는 불자로 알려졌다.

   
◇8.18(수) 이장섭 국회의원은 중부3군을 찾아 이낙연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8.28(토) 김교흥 국회의원도 증평을 찾아와 증평과 관련된 여러 인연을 이야기하며 정세균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8.29(일) 정세균 후보 여동생도 증평을 찾아 오빠와 관련된 여러 일화를 이야기하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8.29(일) 박광온 국회의원도 증평을 찾아 이낙연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8.29(일) 충북의 사위(처가가 충주) 이재명 후보도 중부3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였다.
   
◇8.31(화) 정세균 후보는 중부3군을 직접 찾아와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려했으나,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되어 화상으로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는 ..

사람들을 갈갈이 찢어놓기도 하고, 뜻밖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도 한다.

부부라해도, 부모자식이라해도, 절친이라해도 지지하는 후보가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각자의 경험과 인연이 특정후보로 고정되고, 그래서 다른 후보는 악마(?)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매너인 것처럼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격렬함은 정치와 종교가 우리네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인생을 오래 사시어 지혜로운 어르신들이 어떤 경우에도 투표를 하시는 이유일 것이다.

매너 있게 정치/종교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정치/종교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매너는 아니라고 본다.

정치/종교 이야기를 하다 가장 많이 싸우니, 매너가 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공자왈 맹자왈 글을 쓰고 있지만, 정치와 종교를 가지고 대화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제일 어려운 수행이다.

격렬한 논쟁 중에도 ..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잠시 접고 가만히 자기 입과 마음을 지켜보는 것,

잠시 시간을 두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예의를 지키려 노력하는 것,

역지사지(易地思之) - 상대 입장에서 정치와 종교를 바라보는 것,

이 정도면 도인(道人)이겠지만 ..

그런 도인을 지향하는 것이 바로 수행(修行)이 아닐까?

아상, 아만, 아집에서 해탈하길 기원하며 ..

재가수행자(우바새) 선광 합장_()_

 

   

◇하늘그물이 넓어 엉성한 것 같아도 결코 악을 놓치거나 선을 잃는 일이 없다(천망회회天網恢恢ㆍ소이불루疎而不漏)

- 도덕경♡♥

   

 

_()_

분에 넘치는 이익을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적은 이익으로 부자가 되라!'고 하셨느니라.

- 보왕삼매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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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북 경선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세종·충북 경선 투표 결과(9월5일)

1. 이재명 54.54% (7035표)
2. 이낙연 29.72% (3834표)
3. 추미애 7.09% (915표)
4. 정세균 5.49% (708표)
5. 박용진 2.22% (287표)
6. 김두관 0.93% (120표)

(2021-09-20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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