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착한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3일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 청천면 저소득층 6가구에 고기, 식료품등 60만원 상당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무릉리 마을회에서는 저소득층 5가구에 사과 5박스와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노현호 청천면장)는 매년 명절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함은 물론 쌀, 생필품 등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현물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무릉리(이장 김문회) 마을회에서는 이번을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저소득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나눔 규모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후원자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매년 소중한 지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청천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청천면 맞춤형복지팀 043-830-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