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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증평단군봉찬회, 단기4324년(2021) 10월 3일(일) 개천대제 봉행!코로나19로 최소한 인원만 참례
김정자 기자  |  jj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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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3  15:52:22  |  조회수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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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단군 영정◇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

..

   
 

단기 4354년 10월 3일(일) 개천절을 맞아 [사]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천대제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례하였다.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된 증평 단군전은 ..

8.15 광복 후 김기석 선생을 비롯한 애국청년들이 단기 4281(1948)년 5월 27일 본전 목조와즙건과 담장을 창건하여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했다.

단기 4285(1952)년 단군봉찬회를 만들어 해마다 음력 3월 15일 어천제와 양력 10월 3일 개천대제를 봉행하여 단군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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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개천절(開天節)이 단군할아버지께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리시려는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이념으로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우신 날이라면,

음력 3월 15일 어천절(御天節)은 단군할아버지께서 인간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돌아가신 날이다.

따라서 어천절은 슬픈 날이라기보다 단군할아버지께서 보여주신 우리들에 대한 믿음을 다시금 생각하고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고있나 되돌아보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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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개국기원

10월 3일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께서 처음으로 나라를 세우시고 국호를 조선이라고 하신 날입니다.

또한 오늘은 단군의 아버지이신 환웅께서 홍익인간의 큰 뜻을 품고 하늘을 열어 이 땅에 하강하신 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 민족이 처음으로 국가를 창시한 날이며,

동시에 우리 민족의 높은 정치적 이상과 문화적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이 이 땅에 탄생하게 된 거룩한 명절입니다.

단군의 개국 기록은 고려후기 일연선사가 지은 삼국유사와 이승휴가 지은 제왕운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천제(天帝) 환인의 아들 환웅이 홍익인간의 큰 뜻을 품고 권위의 상징인 천부인 세 개를 지니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와 신시를 건설하고 풍백과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세상을 다스렸습니다.

그 아들 단군왕검은 다시 아사달에 도읍하고 조선을 개국하였는데, 그 시기는 중국 요임금과 같은 때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와 옥저 부여 예 맥 등이 모두 이 단군의 후손임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단군의 개국을 전하는 기록은 고려시대이후의 문헌에 남아있지만 그것은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기억해 왔고 구전해 내려온 역사적 사실이였습니다.

그것은 후대에 고기라고 불리운 문헌들에게 기록되었으며, 이것이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인용되었던 것입니다.

단군의 사적은 단순한 신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일찍이 황하 문명의 발상기에 우리 민족도 이미 국가를 세우고 발전하게 되었음을 전하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러한 개국 고사는 우리 민족에게 많은 지혜와 교훈을 주는 것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사에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환웅께서 제시하신 홍익인간의 이념은 우리의 역대 통치자들에게 인본주의와 인도주의를 깨우쳐 주었고 우리 민족에게 진정한 인간애와 인고의 정신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단군을 천신의 자손으로 규정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가슴에 커다란 긍지를 심어주었고 그 분이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한 시조임을 천명함으로써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 살도록 하였습니다.

단군고사에 함축된 이러한 의미는 우리 민족의 얼이 되어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이 투영되었습니다.

신라의 풍류사상과 화랑정신에는 단군의 초월주의적인 사상이 깃들어 있고 우리의 민간신앙에도 단군사랑이 깊숙이 깔려 있습니다.

이처럼 민족사의 유구함과 민족정신의 긍지가 담겨있는 단군 고사는 우리민족이 외세의 압력에 시달리는 고난에 처할 때마다 국난극복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찍이 몽고제국의 침략을 받았던 고려시대에는 이 단군고사가 민족의 대동단결 의식을 깨우쳐 국난을 극복하는 힘으로 작용하였습니다.

그 후 14세기 말 조선왕조가 새로이 개창되자 우리 민족의 단군숭배사상은 더욱 고양되였습니다.

태종 때의 문신 변계양은 “우리 동방의 시조 단군은 하늘로부터 내려와 나라를 세운 것이지 중국의 천자가 분봉한 것이 아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중국과 대등한 독립국가임으로 천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종때에는 평양에 단군사당을 마련하였고 중국의 황제와 마찬가지로 환구단을 세워 하늘에 제사하였습니다.

열강의 세력이 몰아치던 한말의 시련기에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내외에 선포하고 환구단을 설치하여 천제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 후 민족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었던 일제의 압제하에서 단군정신으로 민족을 지키자는 자주운동이 일어나 마침내 대종교가 중광(重光)되었습니다.

한민족의 독립운동에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대종교는 일제로부터 갖은 시련을 받으면서도 시종 단군탄생을 기념하는 음력 십월 삼일을 개천일로 정하여 종교행사를 거행해 왔습니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 후 중국 상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또한 갖은 어려움속에서도 공식적으로 개천절 행사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개천절은 민족의 축제일이 되었고 단군의 개국이념을 길이 새기고자 단군기원에 대한 여러학설 가운데서 동국통감의 당요무진년설(唐堯戊辰年設)을 취하여 서력기원전 2333년을 단군기원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여 지금까지 경축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거룩한 정신은 단군의 후예인 우리들이 앞으로 영원히 계승해야 할 것이며 영광된 조국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심혈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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