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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박상은 ♥ 이웅재 사랑 이야기2011. 11. 26(음11.2) 토요일 13:00, 제천향교 ... << 버스 출발 안내 ~=> 10:30 둔덕마을회관 앞, 11:00 증평군청 앞 >>
복덩이웅재 복덩이뉴스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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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08  17:45:02  |  조회수 : 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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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재♥박상은 어릴 적 사진

이 때까지 우리는 우리가 앞으로
결혼할 것이라는 것을
꿈속에서도 상상할 수가 없었다


2006년 3월 1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상은씨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줌마처럼 듬직한 몸매라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인줄 알고

무척 어려워했습니다.

나중에 한참 어리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상은씨는 나이를 알기전까지
꼬박 꼬박 존대를 했는 데도
능청스럽게(?) 어른 행세를 했지요.

복덩이뉴스 신경자 취재부장 명언(?)

"웅재형 ... 웅재형~
제천 사는 그 아줌마~ 우리보다 어리데...
그 연세에 어떻게 우리보다 어릴까??"

이 말을 듣고 박상은 화가 나서 ..

"경자 언니~ 피부 좀 보고 이야기해요.
언니는 쭈글쭈글한데 나는 탱탱하잖아.
그런데 어떻게 언니보다 내가 나이가 많아~~ ...-_-;;"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감정은 잦은 만남을 불렀고,
잦은 만남은 더욱 세밀한 감정을 낳았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상은씨를 우연히 만난 어머니께서
2010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박상은을 끌고(?) 오라는
지엄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줌마 포스(force)가 느껴지는
상은씨가 어머니 맘에 쏘옥~ 들었나봅니다.

명령을 수행하고자
과감히 상은씨에게 온 몸을 던져 구애를 했고,
상은씨는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차여차 복잡한 한국정치와 맞물려
결혼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하며
애간장을 녹였습니다.

   

어머니에게 박상은은
한마디로 '대단한 미인'이였다.

어머니는 박상은을 며느리로 얻고자
집안 곳곳에 부적삼아 경고문을 붙였다.

 

천생을 겪어야 만난다는 귀한 인연을
오는 11월 26일(음력 11월 2일) 토요일 13:00
제천향교에서
여러분들의 축복속에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당부드립니다. 

   

출발!!

   

 "상은, 저 태양 좀 봐~~"

"웅재형, 발 밑 좀 봐요. 물에 빠지겠어!!"

   

*사랑은 경작되는 것*

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 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는 까닭도 바로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를 또 형제를 선택하여 출생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랑도 그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선택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사후(事後)에 서서히 경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처럼 쓸데없는 말은 없다.

사랑이 경작되기 이전이라면 그 말은 거짓말이며, 그 이후라면 아무 소용없는 말이다.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이 평범한 능력이 인간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따라서 문화는 이러한 능력을 계발하여야 하며, 문명은 이를 손상함이 없어야 한다.

Das beste sollte das liebste sein - 가장 선한 것은 무릇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어야 한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中

   

▲ 제천향교
                                 주소 : 제천시 교동 86번지 
                                 전화 : T.043-647-4101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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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
축하드립니다. 결혼식때 찾아뵙겠습니다
(2011-11-10 19:28:15)
박정규
축하합니다. 혼인은 인내와 사랑이 필수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합니다.
(2011-11-10 14:28:46)
추카
추카! 추카!! 이제 품절남되시는건가요? ^^
(2011-11-10 10:54:0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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