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복수를 위해 준비된 자리가 아닙니다.

윤석열 후보는 ‘검찰 쿠데타’를 중단하고, 헌정사상 초유의 망언을 즉각 사과해야합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 후보자의 입에서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말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권위주의 독재 부활의 신호탄이자,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려온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원하는 것은 국민의 삶이 아니라 개인의 복수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그간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수 많은 망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수입된 이념’, ‘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모른다’ 등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망언의 연속이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권위주의 독재입니까?

윤석열 후보는 출마 직후 꾸준히 ‘정권교체’만을 외치는 교체 앵무새였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대통령에 출마한 이유가 ‘정치보복’을 위해서입니까?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개인적 원한을 이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입니까?

본인이 검찰총장 자리에 있을 때는 보지 못하고 있지도 않았던 적폐를 ‘기획수사’를 통해 없는 죄도 만들어 심판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후보는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을 통한 수사를 말한 것이라 변명했지만, 부인 김건희 씨는 “우리가 안 시켜도 알아서 검찰들이 입건해요. 그게 무서운 거지”라 하였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검찰이 알아서 보복할 것이란 말입니다.

정말 무서운 부부입니다.

부창부수(夫唱婦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간 우리는 엘리트주의로 점철된 검찰공화국을 해체하기위해 끝임없이 노력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의 첫 발을 떼었습니다.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형집행권 등 모든 권한을 독점한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키고, 상호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검찰개혁을 지휘했던 윤석열 후보가 돌연 검찰공화국의 부활을 위한 검찰쿠데타를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끝을 겨누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의 시계를 어디로 되돌릴 생각입니까?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 삶을 책임지는 대통령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제 흘릴 눈물조차 말라없어졌다고 합니다.

심각한 민생위기입니다.

한계에 봉착한 불평등과 경제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망국적 보복정치, 분열정치를 조장하는 윤석열 후보는 즉각 사죄할 것을 증평/진천/음성군지역위원회에서는 엄중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2.02.11.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군지역위원회 당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