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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9급 공무원의 신화, 저 이재영은 오직 증평의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위하여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평생 쌓아온 경영마인드를 바치겠다는 각오로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합니다.
주민 생각을 천명으로 받들어 증평 100년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겠습니다.
이곳은 제가 공무원 초임시절에 근무한 곳이기도 하고 또 이 자리에서 결혼식도 올린 제 인생에서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저 이재영은 1984년부터 이곳 옛 증평읍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공직이란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2017년 증평군부군수를 지내면서는 수해 등 어려움을 맞아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현안을 해결하면서, 해결되면 함께 기뻐하였고 좌절하면 서로 위로하였습니다.
저의 38년 공직생활은 결정 사항의 단순한 집행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불가능의 오송분기역 유치와 충북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치매 치료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지역과 국가의 현안을 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안 해결을 통해 충청북도,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특히 문화, 예술과 스포츠계, 기업가와의 인맥과 신뢰가 풍부하다고 평가 받았으며, 또한 균형잡힌 정무 감각과 정책 결정의 경영 마인드와 경륜을 갖추었습니다.
충청북도 2급인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직 중 정년을 3년 앞당겨 퇴직하고, 주민이 부르시면 어디든지 달려가 마주 앉아 의견을 경청하였습니다.
주민의 의견은 크고 거창한 계획이 아닌 작고 소박하지만 꼭 필요한 것을 해결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고 소외됨이 없는 증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행정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모든 시책은 오직 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평소의 행정 철학이자 행정의 기본 이었습니다.
저는 이 기본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그 누구보다 증평군의 현안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제대로 준비된 증평군수 후보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을 받들어 생활에서 드러난 불편한 요소들을 해소하여 아무 불편함이 없고 소외됨이 없는 증평을 만들고, 마을별 특색과 고유한 정서를 기반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공평한 증평’을 만들겠습니다.
증평이 직면한 아동, 학생 그리고 청년 인구의 감소를 해결하기 위하여 출산부터 육아와 교육까지 제도적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고, 청년과 장년을 위한 차세대 직업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돌봄 증평 청년 독립 증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예산을 예산답게 사용하여 꼭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 하겠습니다.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발전시책을 추진하여 골고루 만족하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증평의 브랜드와 문화콘텐츠를 창조하고 증평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증평의 생활 문화 자원을 연결하고, 체험과 치유의 콘텐츠로 결합하여 행복 증평, 문화관광의 증평을 육성하겠습니다.
마을 공동체 체육 시설을 정비, 확충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생활 체육을 확실히 지원하여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겠습니다.
농촌 마을의 인구가 감소하고 노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원을 확실하게 하고 자생력을 갖추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사를 지원하고, 농업을 유통을 포함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촌을 ‘스마트 농촌’으로, 농업을 ‘스마트 천하대본’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 주변의 도시들은 충청권역으로 하나의 경제권인 신 수도권 시대 메가시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이 천안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면 충청 메가시티 형성은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저는 이 시대적 변화의 절박함에서 주위 도시 500만 인구를 정조준한 증평의 100년 미래 비전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주민과 함께 증평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군의 공간구조를 재편하기 위하여 군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겠습니다.
증평의 심장이자 상징이 될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충북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충북도청 이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증평의 특색을 감안한 전략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주변 도시들과 연계된 바이오산업,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증평을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나아가 수도권 전철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증평도안역까지 연결하여 증평을 신수도권 시대, 교통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미호강 프로젝트에 미호강 상류인 보강천을 포함시켜 친수 환경공간과 위락여가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증평 군민은 위대합니다.
증평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이미 읍이었던 1963년에 증평 주민들은 하나의 생활권인 주변 6개 읍면을 통합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하여 똘똘 뭉쳐 군 설치 조서를 작성, 중앙요로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市를 향하여 다시 한 번 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결의는 바로 증평 발전의 원동력이자 저력입니다.
증평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여 접근성과 유무형의 자원이 무궁무진합니다.
증평 군민이 결기한다면, 어떤 어려움에 처한다 하여도 증평 100년의 미래는 착실히 다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영은 주민의 생각을 천명으로 받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군민들께서 높은 자부심으로 자랑스러운 증평, 신 수도권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 증평으로 증평 100년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대로 준비된 증평군수 예비후보, 이재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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