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친환경급식 주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기선)는 17일(월) 오후7시, 어미에서 9월 회의를 진행했다.

▲ "친환경급식주민운동본부를 위하여"

▲ 김기선 상임대표가 '2012년 옥천군학교급식 관계자 및 생산자 교육' 책자를 들어보이며 학교급식 전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옥천군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기선 상임대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설립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방안'이란 주제 제안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핵심적인 역할은 단순히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식재료의 공급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현행 학교급식 식재료의 조달.공급체계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학교급식의 운영과 식재료 품질의 향상을 꾀하는데에 있다."며, 증평 지역내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현행 조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가 고려되어야 하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식재료 공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 삼보초등학교 이미숙 자모회장, "많이 참여하지 못해 죄송해요. 이번 태풍에 농민들이 피해없기를 바랍니다."

▲ 이상미총무와 연창희 회원(사진 오른쪽부터) ... 이상미 총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연창희 " 자주 봐야 정이 쌓여요 . 보니까 이렇게 좋은데요, 하 하"

▲ 증평학부모연합회 김명순 회장과 연광희 회원(사진 왼쪽부터)  김명순 회장 "한달에 1번 지역농산물 팔아주자고 자모들이 결의했어요. 지역의 우수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쓰여지게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에 급식의 질을 높여달라고 계속 요청할꺼예요.", 연광희 "내년부터 동네사람들과 함께 법인을 만들어 유기농절임배추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유기농 배추, 무우 등은 생산하는데 봄 가을로만 공급이 가능하다 보니 학교급식 공급 계약이 성사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저온저장고시설만 있어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데요....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계약재배'가 이루어 진다면 농민들은 신바람나게 유기농재배에 앞장설수 있습니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이밖에 학교급식법 개정안, 2012 친환경급식한마당, 2012 하반기 급식운동의 방향과 과제, 전국 순회 간담회 보고 및 평가등에 대한 참고자료를 첨부해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안건토의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했던 회의를 분기별회의로 변경하고 긴급시 임시회의를 소집키로 했다. 차기회의는 12월10일(월) 송년회겸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사)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2012 친환경급식한마당'은 오는 10월13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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