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국민의힘 증평군수후보가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1조원 투자유치 △군부대 이전 가시화 △지역 균형발전 △부농 증평, 복지 증평 △복합 문화 융성군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송후보가 내건 군부대 이전 공약이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실과 다르게 호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적극해명했다.

그는 “군부대 이전의 목적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함” 이라며 “군민과 군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이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추진하는 것이지 일방적인 이전 추진은 없다”고 말했다.

송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군부대 이전 공약이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며 왜곡된 부문을 조목 조목 반박했다.

이어“군부대 이전은 근거리에 위치한 증평 생활권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37사단 늘푸른 아파트 주민은 절대 이사 할 필요가 전혀 없고 더욱이 13 공수부대는 이전할 계획조차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군부대 이전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부지를 이용해서 대기업을 유치하겠다” 며 “군부대 이전은 절대적으로 군인 가족들과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함께 결정할 중장기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군부대 이전이 증평군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지면, 중앙 정부와 국방부에 건의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관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송후보는 복합문화 융성군을 위해 예술사관학교를 건립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증평군을 만들겠다는 이색 공약을 제시했다.

/ 증평신문 연영찬기자

“토지가 비옥하면 곡식이 풍성하고, 샘이 깊으면 물이 마르지 않는다. 저축한 것이 많으면, 살림살이가 풍족해지듯 인因이 원만하면, 그에 따르는 과果도 반드시 원만해진다. 이는 천하고금의 변함없는 진리이다.” = 천목중봉 스님

www.bo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