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친환경 유기농업 생산자들의 조직인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회장 김의열) 제19차 총회가 ..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90여명의 생산자 회원과 50여명의 내외빈 등 모두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2023년의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우고 괴산지역 안에서 한살림 운동을 보다 알차게 전개하기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였다.

김의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

“2023년은 안팎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지만,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한살림 운동을 뚝심있게 벌여나가자."며,

"괴산지역의 유기농업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일에서 한살림에게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2023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작년의 사리, 불정지역에 이어 장연, 연풍 지역에도 한살림의 새로운 생산공동체를 준비하기로 했으며,

한살림 괴산매장과 괴산로컬푸드직매장(괴산농산물유통센터 1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공급하는 일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직거래장터, 문화교실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한살림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반주현 괴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한살림의 역할이 컸던 만큼 올해도 괴산지역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장하고 뿌리내리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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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는 ..

35년 넘은 역사를 가진 눈비산마을(구 충북농촌개발회)과 솔뫼농장, 감물흙사랑, 칠성유기농, 괴산잡곡, 한살림축산영농조합법인, 한살림축산식품 등 지역생산조직을 바탕으로 괴산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업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13개 생산조직 200여명 생산자와 1천6백여명의 소비자 조합원을 가진 괴산군 최대의 친환경 유기농 운동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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