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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 2023년 5월 7일(일) 저녁, 아이에게서 받은 어버이날 편지! .. “반항 할 때도 혼내지않고 ..”
복덩이웅재 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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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8  11:55:35  |  조회수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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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7일(일) 저녁, 아이에게서 5월 8일(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양말 선물도 받고, 사랑의 편지도 받았다.

편지를 읽으며, “참,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 .. 반항 할 때도 혼내지않고,
제게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물론 이 말은 ‘거짓’은 아니다.

아이가 반항하거나, 화를 낼 때 야단치기보다는 기다려준다. 아이에게 스스로 성찰(省察) 할 시간을 주는 것, 기다려주는 것이 교육(敎育)이라고 생각해서이다.

그런데,

그런 아빠 맘을 이해하고, 더구나 그것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더더구나 그것을 사랑의 편지로 만들어, 때에 맞추어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너무 놀라웠다.

아이답지않은 표현이라 슬그머니(?) 이상한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어버이날 관련 훌륭한 여러 예시문을 주고, 그 중 맘에 드는 것을 베껴쓰라고 한 것은 아닐까?

글을 잘 쓰기위해서는
그런 베껴써 보는 연습도
중요한 교육이다.

하여간,

이번 어버이날은 아이 편지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 같다.

그리고 학교선생님을 뵈면,

“그런 예시문(?) 어디서 구하셨나요” 꼭 물어보고 싶다^^; ..

예시문이 없었다면,

“어쩜, 그렇게 아이를 잘 가르치셨는지요.”.. 감사의 절을 크게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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