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사제동행 「쓰담 데이」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쓰담 데이란 ..

쓰레기를 줍고 담는 날이라는 뜻이다.

또한 증평초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쓰담쓰담’어루만진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2023년 3월~12월까지 증평초 전교생들이 한 학급씩 릴레이로 선생님과 함께 학교 안을 걸어다니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쓰담데이 봉사활동은 ..

아침이나 점심시간 등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정하여 활동하며, 봉사를 다한 학급은 환경 양동이와 집게를 다음 반으로 보낸다.

학교 환경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는데 전교생과 모든 선생님이 동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자은(6년)은 ..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게 되니 마음이 상쾌하고, 깨끗해지는 우리 학교를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상동(5년,남) 학생은 ..

“우리가 버린 과자봉지 쓰레기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학교 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학급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제동행 쓰담 데이 봉사활동으로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실천적으로 기를 수 있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깨끗한 학교 환경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www.bo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