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증평초 다목적교실(한별관)에서 세대공감 탁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처음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던 증평초 세대공감 탁구 스포츠클럽은 올해도 5학년, 6학년 학생 400여 명이 증평군 노인회 소속 8명의 어르신께 탁구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6월 19일 첫날 탁구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윤달선 학생은 ..

“탁구를 처음 쳐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잠깐 동안 탁구 시합을 했는데도 몸에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량이 많았다. 같은 지역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탁구를 배우니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습을 진행하시는
강사현 어르신께서는 ..

“손자 손녀뻘 되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탁구를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칠 수 있는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르치는 보람도 느끼고, 노인회에서 탁구를 할 때 보다 더 젊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증평초 이정인 교장은 ..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교류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서로 다른 세대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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