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사무소 직원들이 2일 청천면 무릉리에 몸이 불편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청천면 직원 15여 명은 농가에서 수확이 끝난 고추밭 정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도 부족하고 몸이 불편해 고생하던 차에 직원들이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청천면 산업팀 043-830-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