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 은‘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 지역의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6명)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는 올해 9월 친환경 도시로 유명한 독일과 스마트 팜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를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30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는 글로벌 그린리더 35명을 대상으로 「탄소가 기후위기랑 무슨 상관이야」의 저자 정지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탄소와 기후위기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 1회, 총 6회에 걸쳐서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방문할 국가에 대한 다각적 연구 및 신재생 에너지 탐구, 스마트 농업과 우리 지역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등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