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교장 이정인)에서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5월 23일 진행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사제동행 ‘마음 쓰담’은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도자기를 활용한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도자기에 자신의 마음을 쓰고 담아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정서를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함께 창작한 도자기를 감상하면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감정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은 "이번 사제동행 '마음 쓰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육복지사는 "교내 학생 지지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통합성장지원 실천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증평초등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